한미, ‘한국방공구역 확대’ 사전 협의 착수
입력 2013.12.03 (06:10)
수정 2013.1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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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선포에 맞서 한국 방공식별구역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사전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한 이후부터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한국 방공구역 확장문제도 그 선상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현재로서는 미국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호영 주미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오전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카이로선언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후 언론과 만나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한 첫날부터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한 이후부터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한국 방공구역 확장문제도 그 선상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현재로서는 미국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호영 주미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오전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카이로선언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후 언론과 만나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한 첫날부터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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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한국방공구역 확대’ 사전 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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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3 06:10:30
- 수정2013-12-03 17:20:50
우리 정부가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선포에 맞서 한국 방공식별구역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사전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한 이후부터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한국 방공구역 확장문제도 그 선상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현재로서는 미국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호영 주미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오전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카이로선언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후 언론과 만나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한 첫날부터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한 이후부터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한국 방공구역 확장문제도 그 선상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현재로서는 미국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호영 주미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오전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카이로선언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후 언론과 만나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한 첫날부터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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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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