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단 회원들이 흑인 마을에서 십자가를 불태웠다는 이유로 기소됐습니다.
앨라배마주 언론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앨라배마주 오자크의 한 흑인 마을 어귀에서 십자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스티븐 딘클을 최근 미시시피주에서 체포해 주거평등권 침해와 허위진술, 협박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 KKK단 회원인 딘클의 어머니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십자가를 불태우는 것은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의 붉은 빛으로 세상의 어둠과 사탄을 물리친다는 기독신앙에 기초한 KKK의 전통 의식 중 하나여서 유죄 판결이 날지 주목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 모자에게 유죄가 인정되면 아들은 최고 징역 45년, 어머니는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고 FBI는 밝혔습니다.
앨라배마주 언론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앨라배마주 오자크의 한 흑인 마을 어귀에서 십자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스티븐 딘클을 최근 미시시피주에서 체포해 주거평등권 침해와 허위진술, 협박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 KKK단 회원인 딘클의 어머니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십자가를 불태우는 것은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의 붉은 빛으로 세상의 어둠과 사탄을 물리친다는 기독신앙에 기초한 KKK의 전통 의식 중 하나여서 유죄 판결이 날지 주목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 모자에게 유죄가 인정되면 아들은 최고 징역 45년, 어머니는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고 FBI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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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법무부, 흑인마을서 십자가 태운 KKK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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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3 06:10:30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단 회원들이 흑인 마을에서 십자가를 불태웠다는 이유로 기소됐습니다.
앨라배마주 언론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앨라배마주 오자크의 한 흑인 마을 어귀에서 십자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스티븐 딘클을 최근 미시시피주에서 체포해 주거평등권 침해와 허위진술, 협박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 KKK단 회원인 딘클의 어머니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십자가를 불태우는 것은 예수가 짊어진 십자가의 붉은 빛으로 세상의 어둠과 사탄을 물리친다는 기독신앙에 기초한 KKK의 전통 의식 중 하나여서 유죄 판결이 날지 주목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 모자에게 유죄가 인정되면 아들은 최고 징역 45년, 어머니는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고 FBI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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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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