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벽화를 복원하면서 예수 모습을 원숭이로 바꿔놓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페인의 성당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5개월간 수사 끝에 이 벽화가 있는 스페인 동북부 보르하시 성당 신부 플로렌시오 가르세스를 교구 자금 유용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가르세스는 21만 유로, 약 3억300만 원의 성당 자금을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가르세스가 돈세탁과 성적 학대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5개월간 수사 끝에 이 벽화가 있는 스페인 동북부 보르하시 성당 신부 플로렌시오 가르세스를 교구 자금 유용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가르세스는 21만 유로, 약 3억300만 원의 성당 자금을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가르세스가 돈세탁과 성적 학대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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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예수벽화 스페인 성당 신부 ‘자금유용’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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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3 06:10:31
성당 벽화를 복원하면서 예수 모습을 원숭이로 바꿔놓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페인의 성당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5개월간 수사 끝에 이 벽화가 있는 스페인 동북부 보르하시 성당 신부 플로렌시오 가르세스를 교구 자금 유용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가르세스는 21만 유로, 약 3억300만 원의 성당 자금을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가르세스가 돈세탁과 성적 학대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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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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