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北당국에 억류 미국인 석방 촉구

입력 2013.12.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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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 한국명 배준호씨와 메릴 뉴먼 등 미국 시민 2명을 즉각 석방하라고 북한 당국에 재촉구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감금된 미국 시민들의 안녕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면서 "북한 당국에 1년 이상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의 사면과 즉각 석방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최근 억류된 메릴 뉴먼도 고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그가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한 중 일 각국 정부와 논의할 의제의 목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중요한 현안에 추가해 이 문제도 현재로는 미국의 주요 관심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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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백악관, 北당국에 억류 미국인 석방 촉구
    • 입력 2013-12-03 06:45:19
    국제
미국 백악관은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 한국명 배준호씨와 메릴 뉴먼 등 미국 시민 2명을 즉각 석방하라고 북한 당국에 재촉구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감금된 미국 시민들의 안녕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면서 "북한 당국에 1년 이상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의 사면과 즉각 석방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최근 억류된 메릴 뉴먼도 고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그가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한 중 일 각국 정부와 논의할 의제의 목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중요한 현안에 추가해 이 문제도 현재로는 미국의 주요 관심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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