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3분기까지 누적 투자액 5.1% 줄여”

입력 2013.12.03 (09:29) 수정 2013.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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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의 투자가 좀처럼 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 평가업체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3분기 실적을 공시한 29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투자 실적이 94조 57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0대 그룹에 속한 155개사의 투자액은 68조 2천5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 줄었고 10대 그룹은 4.1%, 5대 그룹은 6%의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10대 그룹 중 투자를 늘린 곳은 현대자동차와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4곳이었고, 삼성과 SK, LG, GS 등 6개 그룹은 투자를 줄였습니다.

30대 그룹 밖 141개 중견기업의 투자액은 26조 3197억 원으로 11.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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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그룹, 3분기까지 누적 투자액 5.1% 줄여”
    • 입력 2013-12-03 09:29:23
    • 수정2013-12-03 16:05:19
    경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의 투자가 좀처럼 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 평가업체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3분기 실적을 공시한 29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투자 실적이 94조 57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0대 그룹에 속한 155개사의 투자액은 68조 2천5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 줄었고 10대 그룹은 4.1%, 5대 그룹은 6%의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10대 그룹 중 투자를 늘린 곳은 현대자동차와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4곳이었고, 삼성과 SK, LG, GS 등 6개 그룹은 투자를 줄였습니다.

30대 그룹 밖 141개 중견기업의 투자액은 26조 3197억 원으로 11.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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