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아태영화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제56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7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영화 <설국열차>가 '아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녀 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미술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에서 930만여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는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등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18개국에서 개최하는 아태영화제는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마카오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