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앞으로 3년 동안 에이즈 퇴치 노력에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여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국제사회가 그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에서 결핵·말라리아·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인 '글로벌 펀드'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부 확대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립보건원의 치료법 연구에 1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새로운 연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신 국제사회가 그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에서 결핵·말라리아·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인 '글로벌 펀드'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부 확대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립보건원의 치료법 연구에 1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새로운 연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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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에이즈 퇴치에 50억 달러 ‘조건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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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3 17:07:15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앞으로 3년 동안 에이즈 퇴치 노력에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여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국제사회가 그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에서 결핵·말라리아·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인 '글로벌 펀드'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부 확대를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립보건원의 치료법 연구에 1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새로운 연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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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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