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신 “日 정치인 여성 인권 논할 자격 없다”

입력 2013.12.03 (18:05) 수정 2013.12.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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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일본 정치인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여성 인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군국화를 달성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여성 인권을 강조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의 발언을 거론하며 "극우익으로 질주하는 일본이 국제무대에서의 이미지 올리기에 몰두하는 것은 과거청산 없이 군국화로 질주하기 위한 내외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일본이 여성들의 권리에 대해 말하려면 일본군 성노예 범죄부터 인정하고 사죄하며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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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통신 “日 정치인 여성 인권 논할 자격 없다”
    • 입력 2013-12-03 18:05:45
    • 수정2013-12-03 18:12:13
    정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일본 정치인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여성 인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군국화를 달성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여성 인권을 강조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의 발언을 거론하며 "극우익으로 질주하는 일본이 국제무대에서의 이미지 올리기에 몰두하는 것은 과거청산 없이 군국화로 질주하기 위한 내외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일본이 여성들의 권리에 대해 말하려면 일본군 성노예 범죄부터 인정하고 사죄하며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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