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개혁특위 합의…예산안 연내 처리
입력 2013.12.03 (23:32)
수정 2013.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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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을 다룰 특위를 국회에 만들어, 관련 법을 올해 안에 개정키로 했고, 새해 예산안도 연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세 차례에 걸친 릴레이 회담 끝에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등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해 국회에 특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내용입니다.
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국정원 개혁 방안을 담은 법안을 곧바로 만들어,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국정원 개혁특위의 회의는 법률안 심의 및 공청회는 공개하고 기타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할 수 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김관영(민주당 대변인) :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
새해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은 올해 안에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정치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해 기초단위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을 다룰 특위를 국회에 만들어, 관련 법을 올해 안에 개정키로 했고, 새해 예산안도 연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세 차례에 걸친 릴레이 회담 끝에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등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해 국회에 특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내용입니다.
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국정원 개혁 방안을 담은 법안을 곧바로 만들어,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국정원 개혁특위의 회의는 법률안 심의 및 공청회는 공개하고 기타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할 수 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김관영(민주당 대변인) :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
새해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은 올해 안에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정치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해 기초단위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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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개혁특위 합의…예산안 연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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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4 06:56:44
- 수정2013-12-04 09:13:11

<앵커 멘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을 다룰 특위를 국회에 만들어, 관련 법을 올해 안에 개정키로 했고, 새해 예산안도 연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세 차례에 걸친 릴레이 회담 끝에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등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해 국회에 특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내용입니다.
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국정원 개혁 방안을 담은 법안을 곧바로 만들어,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국정원 개혁특위의 회의는 법률안 심의 및 공청회는 공개하고 기타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할 수 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김관영(민주당 대변인) :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
새해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은 올해 안에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정치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해 기초단위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을 다룰 특위를 국회에 만들어, 관련 법을 올해 안에 개정키로 했고, 새해 예산안도 연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세 차례에 걸친 릴레이 회담 끝에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국가정보원 등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해 국회에 특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내용입니다.
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국정원 개혁 방안을 담은 법안을 곧바로 만들어,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국정원 개혁특위의 회의는 법률안 심의 및 공청회는 공개하고 기타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할 수 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김관영(민주당 대변인) :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
새해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은 올해 안에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정치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해 기초단위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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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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