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인구 ‘브라주카’ 에 적응하라!

입력 2013.12.05 (11:17) 수정 2013.12.05 (1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지현 아나운서, 브라질 월드컵이 언제인지 아세요?

내년 6월 아닌가요?

네, 6개월정도 남아 있는데요, 이제 월드컵 분위기도 슬슬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본선 조 추첨이 임박한 가운데, 공인구 브라주카도 공개 됐는데요, 더 가벼워지고 정확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입니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 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합니다.

아마존 강을 형상화한 물결 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눈에 띕니다.

<인터뷰> 마티아스(공인구 개발 담당자) : "브라주카는 일관성 있고, 믿을 만하고, 공평합니다.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공이 날아갑니다."

새 공인구는 저 같은 아마추어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아주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연구 개발 기간만 2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공의 무게도 전 대회 공인구보다 3g이 가벼워져, 선수들로선 정확한 기술이 필요해졌습니다.

<인터뷰>박종우(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공격수 입장에선 굉장히 파워풀하면서 가볍기 때문에 슈팅할 때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수비수들한테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방향성과 반발력이 한층 좋아진 새 공인구가 발표되면서 이번 월드컵은 기술이 뛰어난 팀에게 유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목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타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공인구 ‘브라주카’ 에 적응하라!
    • 입력 2013-12-05 10:44:55
    • 수정2013-12-05 13:36:5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박지현 아나운서, 브라질 월드컵이 언제인지 아세요?

내년 6월 아닌가요?

네, 6개월정도 남아 있는데요, 이제 월드컵 분위기도 슬슬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본선 조 추첨이 임박한 가운데, 공인구 브라주카도 공개 됐는데요, 더 가벼워지고 정확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입니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 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합니다.

아마존 강을 형상화한 물결 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눈에 띕니다.

<인터뷰> 마티아스(공인구 개발 담당자) : "브라주카는 일관성 있고, 믿을 만하고, 공평합니다.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공이 날아갑니다."

새 공인구는 저 같은 아마추어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아주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연구 개발 기간만 2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공의 무게도 전 대회 공인구보다 3g이 가벼워져, 선수들로선 정확한 기술이 필요해졌습니다.

<인터뷰>박종우(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공격수 입장에선 굉장히 파워풀하면서 가볍기 때문에 슈팅할 때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수비수들한테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방향성과 반발력이 한층 좋아진 새 공인구가 발표되면서 이번 월드컵은 기술이 뛰어난 팀에게 유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목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타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