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미세먼지 농도 증가…내일 점차 옅어져

입력 2013.12.05 (12:37) 수정 2013.1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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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흘째 하늘이 뿌옇습니다.

요즘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공기가 머물러 있는데요.

여기에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먼지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쉽사리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12시 기준으로 대구가 134, 서울 131, 흑산도 129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상시보다 3,4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호남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이 미세먼지는 내일쯤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내일,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장시간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계속되는 미세먼지 예보에 귀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유독 강원 영서와 서해안에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데요.

자세히 보시면, 춘천과 원주 철원은 가시거리가 1km 채 되지 않고 있고, 천안과 군산도 낮인데도 불구하고, 1,2km 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처럼 시야가 많이 답답하기 때문에 특히 운전하실 때 앞차와의 안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은 9도 대전 11도, 전주 광주 대구 모두 12도로 어제에 이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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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미세먼지 농도 증가…내일 점차 옅어져
    • 입력 2013-12-05 12:39:23
    • 수정2013-12-05 13:16:00
    뉴스 12
네, 나흘째 하늘이 뿌옇습니다.

요즘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공기가 머물러 있는데요.

여기에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먼지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쉽사리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12시 기준으로 대구가 134, 서울 131, 흑산도 129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상시보다 3,4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호남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이 미세먼지는 내일쯤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내일,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장시간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계속되는 미세먼지 예보에 귀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유독 강원 영서와 서해안에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데요.

자세히 보시면, 춘천과 원주 철원은 가시거리가 1km 채 되지 않고 있고, 천안과 군산도 낮인데도 불구하고, 1,2km 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처럼 시야가 많이 답답하기 때문에 특히 운전하실 때 앞차와의 안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은 9도 대전 11도, 전주 광주 대구 모두 12도로 어제에 이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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