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조 달러 돌파…한국 무역 ‘트리플크라운’
입력 2013.12.06 (06:37)
수정 2013.12.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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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로 수출과 수입을 한한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합니다.
사상 최대 수출에 최대 무역흑자까지 기록해 수출 1억 달러를 넘어선지 꼭 반세기 만에 우리 무역이 사상 첫 3관왕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이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는 매일 3천 대, 연 76만 대의 자동차가 수출됩니다.
줄지어 세우면 서울-부산을 4번 넘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수출 400억 달러로 3대 수출 품목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주력 품목들의 호조로 수출은 5천6백억 달러, 사상 최대입니다.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는 오늘 오후 3년 연속 1조 달러 돌파가 확정적이고 무역 흑자 43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한 마디로 3관왕, 무역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겁니다.
3년 연속 1조 달러 이상 무역규모를 유지하면서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 등 4개국뿐입니다.
수출 견인차 중 특히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이 철강과 석유제품 등 일부 주력 제품의 부진을 만회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범(삼성전자 부장) :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 세계 무역 5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오늘로 수출과 수입을 한한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합니다.
사상 최대 수출에 최대 무역흑자까지 기록해 수출 1억 달러를 넘어선지 꼭 반세기 만에 우리 무역이 사상 첫 3관왕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이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는 매일 3천 대, 연 76만 대의 자동차가 수출됩니다.
줄지어 세우면 서울-부산을 4번 넘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수출 400억 달러로 3대 수출 품목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주력 품목들의 호조로 수출은 5천6백억 달러, 사상 최대입니다.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는 오늘 오후 3년 연속 1조 달러 돌파가 확정적이고 무역 흑자 43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한 마디로 3관왕, 무역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겁니다.
3년 연속 1조 달러 이상 무역규모를 유지하면서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 등 4개국뿐입니다.
수출 견인차 중 특히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이 철강과 석유제품 등 일부 주력 제품의 부진을 만회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범(삼성전자 부장) :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 세계 무역 5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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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조 달러 돌파…한국 무역 ‘트리플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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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6 06:46:56
- 수정2013-12-06 0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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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수출과 수입을 한한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합니다.
사상 최대 수출에 최대 무역흑자까지 기록해 수출 1억 달러를 넘어선지 꼭 반세기 만에 우리 무역이 사상 첫 3관왕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이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는 매일 3천 대, 연 76만 대의 자동차가 수출됩니다.
줄지어 세우면 서울-부산을 4번 넘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수출 400억 달러로 3대 수출 품목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주력 품목들의 호조로 수출은 5천6백억 달러, 사상 최대입니다.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는 오늘 오후 3년 연속 1조 달러 돌파가 확정적이고 무역 흑자 43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한 마디로 3관왕, 무역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겁니다.
3년 연속 1조 달러 이상 무역규모를 유지하면서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 등 4개국뿐입니다.
수출 견인차 중 특히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이 철강과 석유제품 등 일부 주력 제품의 부진을 만회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범(삼성전자 부장) :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 세계 무역 5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오늘로 수출과 수입을 한한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합니다.
사상 최대 수출에 최대 무역흑자까지 기록해 수출 1억 달러를 넘어선지 꼭 반세기 만에 우리 무역이 사상 첫 3관왕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이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는 매일 3천 대, 연 76만 대의 자동차가 수출됩니다.
줄지어 세우면 서울-부산을 4번 넘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수출 400억 달러로 3대 수출 품목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주력 품목들의 호조로 수출은 5천6백억 달러, 사상 최대입니다.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는 오늘 오후 3년 연속 1조 달러 돌파가 확정적이고 무역 흑자 43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한 마디로 3관왕, 무역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겁니다.
3년 연속 1조 달러 이상 무역규모를 유지하면서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 등 4개국뿐입니다.
수출 견인차 중 특히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이 철강과 석유제품 등 일부 주력 제품의 부진을 만회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범(삼성전자 부장) :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 세계 무역 5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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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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