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話] 김연아표 명품 점프에 깊이 있는 연기

입력 2013.12.06 (00:13) 수정 2013.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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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됐는데,김연아다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더군요?

<답변> 서정적인 쇼트프로그램, 강렬한 롱프로그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연아 선수,쇼트와 프리 모두 공식 연습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라는 쇼트프로그램입니다.

안정적인 3회전 연속 점프,두번째 점프가 더 높은 김연아표 명품 점프입니다.

김연아의 유나 카멜 스핀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트리플 플립도 견고한 모습 요소와 요소 사이의 연결 동작도 뛰어납니다.

스프레드 이글에서 더블 악셀로 이어지는 쉽지 않는 도약 과정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안정된 모습을 이어갑니다.

롱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뇨도 공개되었는데요.

실수없이 공식 연습을 모두 마쳤습니다.

공식 연습을 통해 볼때,부상 후유증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모습,드디어 오늘밤 실전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질문> 프로배구에선 러시앤캐시가 창단이후 첫 승을 거뒀죠?

<답변> 연패에 빠지면서 번지 점프까지 했는데요,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LIG를 물리치고, 8연패 뒤 감격스런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러시앤 캐시 승리의 주역은 새내기 송명근 선수인데요.

시원스런 강타가 돋보였구요.

번개같은 서브 에이스도 압권이었습니다.

블로킹 벽이 높으면 가볍게 연타, 스무살이지만 노련한 모습입니다.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8연패를 끊고 창단 이후 첫 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점수도 송명근이 따냈습니다.

송명근은 동료들과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면 삭발을 하기로 했었다는 송명근은 머리카락을 지켰다며 활짝 웃습니다.

러시앤캐시 첫 승의 주역인 송명근 선수와 김세진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송명근/김세진

<질문> 프로야구 스타들이 출전하는 고등학교 야구 대회가 개막되었다구요?

<답변> 야구대제전이 32년만에 부활했습니다.

프로선수들은 오랫만에 모교 유니폼을 입고,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올시즌 삼성 중심 타자로 활약한 채태인 선수 12년 만에 모교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섭니다.

화끈한 안타를 터트리자, 후배들이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프로 형님과 아마추어 동생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야구 대제전.

선배들은 후배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평소 동경해온 스타 선배들과 함께 한 아우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명맥이 끊긴 야구 대제전은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3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고교야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대회는 침체된 아마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대회에 참가한 이호준 선수,이병석 야구협회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호준/이병석

<질문> 내일 열리는 월드컵 조추첨에 펠레가 추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죠?

<답변> 이른바 펠레의 저주 때문입니다.

펠레가 전망만하면 결과가 반대로 나오기때문에 생긴말인데 펠레도 저주를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구황제 펠레에게 조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정말 특별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조추첨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시 조추첨에 나섰다가 나쁜 조에 뽑히기를 꺼렸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펠레가 예언만 하면 공교롭게 반대로 되고 했습니다.

그래서 펠레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남아공 월드컵에선 문어가 결과를 정확히 맞춰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펠레가 문어만도 못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펠레가 나서지 않기로한 조추첨,우리나라에게도 굉장히 중요한데, 내일 새벽 그 운명이 결정됩니다.

<질문> 미식축구에서 진로를 방해했다 벌금 1억원을 물게 되었다구요?

<답변> 1억원의 벌금이면 그야말로 중징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서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강력한 제제를 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려가는 볼티모어 선수가 라인 근처에서 태클을 당합니다.

피츠버그 감독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문제였습니다.

선에 바짝 붙어, 교묘하게 진로를 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연맹 사무국은 해당 감독에게 역대 2번째로 많은 벌금 1억 원을 부과했고, 소속 구단에 신인 드래프트 선발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멘트>

한성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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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3-12-06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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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됐는데,김연아다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더군요?

<답변> 서정적인 쇼트프로그램, 강렬한 롱프로그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연아 선수,쇼트와 프리 모두 공식 연습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라는 쇼트프로그램입니다.

안정적인 3회전 연속 점프,두번째 점프가 더 높은 김연아표 명품 점프입니다.

김연아의 유나 카멜 스핀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트리플 플립도 견고한 모습 요소와 요소 사이의 연결 동작도 뛰어납니다.

스프레드 이글에서 더블 악셀로 이어지는 쉽지 않는 도약 과정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안정된 모습을 이어갑니다.

롱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뇨도 공개되었는데요.

실수없이 공식 연습을 모두 마쳤습니다.

공식 연습을 통해 볼때,부상 후유증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모습,드디어 오늘밤 실전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질문> 프로배구에선 러시앤캐시가 창단이후 첫 승을 거뒀죠?

<답변> 연패에 빠지면서 번지 점프까지 했는데요,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LIG를 물리치고, 8연패 뒤 감격스런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러시앤 캐시 승리의 주역은 새내기 송명근 선수인데요.

시원스런 강타가 돋보였구요.

번개같은 서브 에이스도 압권이었습니다.

블로킹 벽이 높으면 가볍게 연타, 스무살이지만 노련한 모습입니다.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8연패를 끊고 창단 이후 첫 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점수도 송명근이 따냈습니다.

송명근은 동료들과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면 삭발을 하기로 했었다는 송명근은 머리카락을 지켰다며 활짝 웃습니다.

러시앤캐시 첫 승의 주역인 송명근 선수와 김세진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송명근/김세진

<질문> 프로야구 스타들이 출전하는 고등학교 야구 대회가 개막되었다구요?

<답변> 야구대제전이 32년만에 부활했습니다.

프로선수들은 오랫만에 모교 유니폼을 입고,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올시즌 삼성 중심 타자로 활약한 채태인 선수 12년 만에 모교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섭니다.

화끈한 안타를 터트리자, 후배들이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프로 형님과 아마추어 동생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야구 대제전.

선배들은 후배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평소 동경해온 스타 선배들과 함께 한 아우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명맥이 끊긴 야구 대제전은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3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고교야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대회는 침체된 아마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대회에 참가한 이호준 선수,이병석 야구협회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호준/이병석

<질문> 내일 열리는 월드컵 조추첨에 펠레가 추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죠?

<답변> 이른바 펠레의 저주 때문입니다.

펠레가 전망만하면 결과가 반대로 나오기때문에 생긴말인데 펠레도 저주를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구황제 펠레에게 조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정말 특별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조추첨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시 조추첨에 나섰다가 나쁜 조에 뽑히기를 꺼렸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펠레가 예언만 하면 공교롭게 반대로 되고 했습니다.

그래서 펠레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남아공 월드컵에선 문어가 결과를 정확히 맞춰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펠레가 문어만도 못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펠레가 나서지 않기로한 조추첨,우리나라에게도 굉장히 중요한데, 내일 새벽 그 운명이 결정됩니다.

<질문> 미식축구에서 진로를 방해했다 벌금 1억원을 물게 되었다구요?

<답변> 1억원의 벌금이면 그야말로 중징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서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강력한 제제를 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려가는 볼티모어 선수가 라인 근처에서 태클을 당합니다.

피츠버그 감독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문제였습니다.

선에 바짝 붙어, 교묘하게 진로를 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연맹 사무국은 해당 감독에게 역대 2번째로 많은 벌금 1억 원을 부과했고, 소속 구단에 신인 드래프트 선발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멘트>

한성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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