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추위 몰려와…낮 기온 서울 10도·대구12도

어느덧 스물 한번째입니다.

주말인 오늘은 24절기 중 21번째 절기 대설인데요.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실제로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에 기온이 빠르게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요즘 말썽을 부리던 미세 먼지 농도도 평소 수준을 회복하면서 야외 활동하시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구름만 끼는 가운데 오늘과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나면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는데요.

날이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음주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금 수도권 곳곳에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고 있지만, 강수는 곧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