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하나 “박 대통령 사퇴촉구”…정치권 파문
입력 2013.12.09 (06:11)
수정 2013.1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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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이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정원이 2천 2백만 건의 댓글을 단 것이 확인되는 등 지난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였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장하나(민주당 의원) :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물러나고 보궐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는 것이 낫겠다."
새누리당은 대통령과 유권자를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고, 정홍원 총리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 "이건 상식을 벗어난 것이고 예의도 없는 것이고 총리께서 한마디로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당론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당 대변인) : "개인 생각일 뿐이며 당 소속 의원이 개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
당 지도부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장 오늘부터 출범하는 국정원 개혁 특위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처를 촉구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장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이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정원이 2천 2백만 건의 댓글을 단 것이 확인되는 등 지난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였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장하나(민주당 의원) :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물러나고 보궐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는 것이 낫겠다."
새누리당은 대통령과 유권자를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고, 정홍원 총리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 "이건 상식을 벗어난 것이고 예의도 없는 것이고 총리께서 한마디로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당론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당 대변인) : "개인 생각일 뿐이며 당 소속 의원이 개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
당 지도부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장 오늘부터 출범하는 국정원 개혁 특위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처를 촉구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장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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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장하나 “박 대통령 사퇴촉구”…정치권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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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9 06:12:52
- 수정2013-12-09 10:02:51
<앵커 멘트>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이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정원이 2천 2백만 건의 댓글을 단 것이 확인되는 등 지난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였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장하나(민주당 의원) :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물러나고 보궐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는 것이 낫겠다."
새누리당은 대통령과 유권자를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고, 정홍원 총리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 "이건 상식을 벗어난 것이고 예의도 없는 것이고 총리께서 한마디로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당론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당 대변인) : "개인 생각일 뿐이며 당 소속 의원이 개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
당 지도부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장 오늘부터 출범하는 국정원 개혁 특위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처를 촉구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장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이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정원이 2천 2백만 건의 댓글을 단 것이 확인되는 등 지난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였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장하나(민주당 의원) :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물러나고 보궐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는 것이 낫겠다."
새누리당은 대통령과 유권자를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고, 정홍원 총리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녹취>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 "이건 상식을 벗어난 것이고 예의도 없는 것이고 총리께서 한마디로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당론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용진(민주당 대변인) : "개인 생각일 뿐이며 당 소속 의원이 개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
당 지도부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장 오늘부터 출범하는 국정원 개혁 특위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처를 촉구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장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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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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