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마더 테레사, 넘치는 사랑’ 외

<앵커 멘트>

'성녀'로 추앙받는 테레사 수녀의 삶을 기록한 사진,

그리고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사진 등이 담긴 다양한 사진집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들 조태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한 수녀를 추모하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살아있는 성녀'라 불리던 테레사 수녀를 향한 발길입니다.

평생을 인도의 빈민을 위해 헌신했던 테레사 수녀.

'오늘날 가장 큰 죄악은 사랑이 없는 것'이라는 수녀의 말을 7년 동안 그녀의 삶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전합니다.

테레사 수녀가 한국을 찾았던 1980년대.

독재정권에 저항해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었고 사회는 혼란을 거듭했습니다.

외신 사진기자는 역사의 순간들을 카메라로 담담히 기록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도시와 사람들의 삶, 그리고 자연.

사진을 통해 본 우리의 모습은 조금은 낯섭니다.

하지만, 그만큼 익숙했던 우리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커피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가 됐습니다.

커피에 얽힌 정치와 경제, 문화 이야기를 통해 세계의 역사를 재구성합니다.

최근들어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아빠가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유아교육 전문가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