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 징계 방침

입력 2013.12.09 (14:53) 수정 2013.1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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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철도 노조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들을 전원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 노조의 파업이 불법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를 어긴 사람은 모두 징계 대상"이라며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징계의 경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지난 2009년 파업 당시 참가자의 전원에 가까운 만 천588명을 징계했고, 이 가운데 169명을 해고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2천4백여 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철도 노조는 이에 대해 사측의 징계 방침은 비상식적이며,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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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 징계 방침
    • 입력 2013-12-09 14:53:07
    • 수정2013-12-09 14:53:24
    경제
코레일이 철도 노조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들을 전원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 노조의 파업이 불법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를 어긴 사람은 모두 징계 대상"이라며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징계의 경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지난 2009년 파업 당시 참가자의 전원에 가까운 만 천588명을 징계했고, 이 가운데 169명을 해고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2천4백여 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철도 노조는 이에 대해 사측의 징계 방침은 비상식적이며,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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