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잉락 총리 “의회 해산”…야권 “투쟁 계속”

입력 2013.12.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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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 위기 고조 속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선언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정치적 위기 진정을 위해 하원을 해산하고 이른 시일 안에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 발표에도 반정부 시위는 중단되지 않았고 언론들은 방콕 곳곳에서 총리 청사를 향해 행진을 벌인 시위대가 14만에서 최고 20만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또 조기총선이 시행될 때까지 과도 내각 수반으로서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탁신 전 총리 지지자가 유권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으로는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며 선거 없이 각계대표로 이루어진 '국민회의'를 구성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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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잉락 총리 “의회 해산”…야권 “투쟁 계속”
    • 입력 2013-12-09 19:50:08
    국제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 위기 고조 속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선언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정치적 위기 진정을 위해 하원을 해산하고 이른 시일 안에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잉락 총리의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 발표에도 반정부 시위는 중단되지 않았고 언론들은 방콕 곳곳에서 총리 청사를 향해 행진을 벌인 시위대가 14만에서 최고 20만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또 조기총선이 시행될 때까지 과도 내각 수반으로서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탁신 전 총리 지지자가 유권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으로는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며 선거 없이 각계대표로 이루어진 '국민회의'를 구성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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