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검찰이 지난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을 주도한 시민단체 활동가 알라 압델 파타 등 25명을 불법 시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달 28일 체포된 파타는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항의해 사법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앞서 이달 초 대표적 시민단체인 '4월6일 청년운동'의 공동설립자 아흐메드 마헤르 등 3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달 24일 '집회 사흘 전 신고 의무화'와 '10명 이상 집회 시 경찰의 사전 허가'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집시법을 공포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체포된 파타는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항의해 사법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앞서 이달 초 대표적 시민단체인 '4월6일 청년운동'의 공동설립자 아흐메드 마헤르 등 3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달 24일 '집회 사흘 전 신고 의무화'와 '10명 이상 집회 시 경찰의 사전 허가'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집시법을 공포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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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시민혁명 주도 25명 무더기 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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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06:11:50
이집트 검찰이 지난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을 주도한 시민단체 활동가 알라 압델 파타 등 25명을 불법 시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달 28일 체포된 파타는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항의해 사법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앞서 이달 초 대표적 시민단체인 '4월6일 청년운동'의 공동설립자 아흐메드 마헤르 등 3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달 24일 '집회 사흘 전 신고 의무화'와 '10명 이상 집회 시 경찰의 사전 허가'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집시법을 공포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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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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