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탈세 의혹’ 효성 조석래 회장 오늘 소환
입력 2013.12.10 (09:30)
수정 2013.12.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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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합니다.
효성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그룹 총수로서 각종 불법 행위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 자세한 현장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이곳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효성그룹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만의 일입니다.
효성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과 조 회장이 받고 있는 수천억 원대 탈세혐의에 대해 집중수사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숨기기 위해 10여 년 동안 회계를 조작하고 법인세를 적게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회사 임원들의 이름으로 천억 원대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며 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탈세행위가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보고 총수인 조 회장이 이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조 회장 일가가 효성캐피탈에서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도 조사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부정맥 증상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지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합니다.
효성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그룹 총수로서 각종 불법 행위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 자세한 현장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이곳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효성그룹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만의 일입니다.
효성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과 조 회장이 받고 있는 수천억 원대 탈세혐의에 대해 집중수사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숨기기 위해 10여 년 동안 회계를 조작하고 법인세를 적게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회사 임원들의 이름으로 천억 원대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며 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탈세행위가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보고 총수인 조 회장이 이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조 회장 일가가 효성캐피탈에서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도 조사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부정맥 증상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지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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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탈세 의혹’ 효성 조석래 회장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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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0 1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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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합니다.
효성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그룹 총수로서 각종 불법 행위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 자세한 현장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이곳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효성그룹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만의 일입니다.
효성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과 조 회장이 받고 있는 수천억 원대 탈세혐의에 대해 집중수사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숨기기 위해 10여 년 동안 회계를 조작하고 법인세를 적게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회사 임원들의 이름으로 천억 원대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며 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탈세행위가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보고 총수인 조 회장이 이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조 회장 일가가 효성캐피탈에서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도 조사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부정맥 증상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지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합니다.
효성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그룹 총수로서 각종 불법 행위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 자세한 현장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이곳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효성그룹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만의 일입니다.
효성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과 조 회장이 받고 있는 수천억 원대 탈세혐의에 대해 집중수사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숨기기 위해 10여 년 동안 회계를 조작하고 법인세를 적게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회사 임원들의 이름으로 천억 원대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며 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탈세행위가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보고 총수인 조 회장이 이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조 회장 일가가 효성캐피탈에서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도 조사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부정맥 증상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지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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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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