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꾸준히 섭취하면 독감 예방 효과 확인”
입력 2013.12.10 (12:36)
수정 2013.12.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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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은 물론 소가 출산한 후에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초유라고 합니다.
이런 초유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 초유가 함유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초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인터뷰> 이로사(경기도 고양시) : "면역력 강화나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초유 성분이 든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쥐에게 초유를 투여한 뒤 치사량의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초유를 투여한 군은 100% 생존한 반면 투여하지 않은 군은 33%만 생존했습니다.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소의 초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단백질이 우유보다 훨씬 많습니다.
<인터뷰> 김홍진(중앙대 약대 교수) : "초유엔 면역글로불린이나 성장인자가 들어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회복을 빨리 시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초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독감을 1/3가량 덜 앓았습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장내에 들어가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초유는 2개월가량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사람은 물론 소가 출산한 후에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초유라고 합니다.
이런 초유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 초유가 함유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초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인터뷰> 이로사(경기도 고양시) : "면역력 강화나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초유 성분이 든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쥐에게 초유를 투여한 뒤 치사량의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초유를 투여한 군은 100% 생존한 반면 투여하지 않은 군은 33%만 생존했습니다.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소의 초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단백질이 우유보다 훨씬 많습니다.
<인터뷰> 김홍진(중앙대 약대 교수) : "초유엔 면역글로불린이나 성장인자가 들어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회복을 빨리 시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초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독감을 1/3가량 덜 앓았습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장내에 들어가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초유는 2개월가량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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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 꾸준히 섭취하면 독감 예방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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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12:38:39
- 수정2013-12-10 19:31:09
<앵커 멘트>
사람은 물론 소가 출산한 후에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초유라고 합니다.
이런 초유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 초유가 함유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초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인터뷰> 이로사(경기도 고양시) : "면역력 강화나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초유 성분이 든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쥐에게 초유를 투여한 뒤 치사량의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초유를 투여한 군은 100% 생존한 반면 투여하지 않은 군은 33%만 생존했습니다.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소의 초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단백질이 우유보다 훨씬 많습니다.
<인터뷰> 김홍진(중앙대 약대 교수) : "초유엔 면역글로불린이나 성장인자가 들어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회복을 빨리 시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초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독감을 1/3가량 덜 앓았습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장내에 들어가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초유는 2개월가량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사람은 물론 소가 출산한 후에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초유라고 합니다.
이런 초유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 초유가 함유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초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인터뷰> 이로사(경기도 고양시) : "면역력 강화나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초유 성분이 든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쥐에게 초유를 투여한 뒤 치사량의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초유를 투여한 군은 100% 생존한 반면 투여하지 않은 군은 33%만 생존했습니다.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소의 초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단백질이 우유보다 훨씬 많습니다.
<인터뷰> 김홍진(중앙대 약대 교수) : "초유엔 면역글로불린이나 성장인자가 들어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회복을 빨리 시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초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독감을 1/3가량 덜 앓았습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장내에 들어가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초유는 2개월가량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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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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