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8종 한국사 교과서 승인…발행 허가

입력 2013.12.10 (12:44) 수정 2013.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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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들의 수정안을 최종 승인하고 교과서 발행을 허가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정명령을 받지 않은 리베르스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출판사들로부터 수정 명령 대조표를 제출 받아 심의한 결과, 수정명령을 모두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해 발행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학사를 포함한 8종의 한국사 교과서들은 오늘 오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선 교사들에게 공개되고, 오는 18일엔 참고용 인쇄본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 새학기 시작 전인 내년 2월말까지 한국사 교과서 배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밀실 심사' 논란을 빚었던 교과서 자문위원회와 수정심의회의 명단 공개는 거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리베르 스쿨을 제외한 7종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모두 41건의 수정명령을 내리고 수정명령 대조표를 제출하라고 출판사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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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8종 한국사 교과서 승인…발행 허가
    • 입력 2013-12-10 12:44:27
    • 수정2013-12-10 17:47:07
    사회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들의 수정안을 최종 승인하고 교과서 발행을 허가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정명령을 받지 않은 리베르스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출판사들로부터 수정 명령 대조표를 제출 받아 심의한 결과, 수정명령을 모두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해 발행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학사를 포함한 8종의 한국사 교과서들은 오늘 오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선 교사들에게 공개되고, 오는 18일엔 참고용 인쇄본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 새학기 시작 전인 내년 2월말까지 한국사 교과서 배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밀실 심사' 논란을 빚었던 교과서 자문위원회와 수정심의회의 명단 공개는 거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리베르 스쿨을 제외한 7종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모두 41건의 수정명령을 내리고 수정명령 대조표를 제출하라고 출판사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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