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155명 전원 명의로 양승조·장하나 제명안 제출

입력 2013.12.10 (17:12) 수정 2013.12.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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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5명 전원의 명의로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징계안에서, 양 의원이 대통령의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 장 의원은 '박 대통령이 사이버쿠데타로 대통령이 됐다'는 망언을 했다면서, 이는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두 의원의 발언은 품위 유지의 의무를 규정한 국회법 제25조를 현저히 위반한 것이라며, 제명 등의 징계를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 절차를 거치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특위 상정부터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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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155명 전원 명의로 양승조·장하나 제명안 제출
    • 입력 2013-12-10 17:12:18
    • 수정2013-12-10 20:57:21
    정치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5명 전원의 명의로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징계안에서, 양 의원이 대통령의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 장 의원은 '박 대통령이 사이버쿠데타로 대통령이 됐다'는 망언을 했다면서, 이는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두 의원의 발언은 품위 유지의 의무를 규정한 국회법 제25조를 현저히 위반한 것이라며, 제명 등의 징계를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 절차를 거치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특위 상정부터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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