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인선 완료…위원장에 새누리당 주호영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개특위 위원 명단을 각각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주호영 위원장 외에도, 김학용 의원을 간사로 하고, 장윤석, 홍문종, 김희정, 박대동, 성완종, 이노근, 이우현 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민주당에서는 백재현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박기춘, 김영주, 황주홍, 윤후덕, 김성주, 도종환, 한정애 의원 등이 선임됐습니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합니다.

정개특위는 여야 동수 9명씩 모두 18명의 위원이 내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와 교육감 선거 개선 등 지방 선거 현안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