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결혼해도 멋져! 이 사람이 ‘품절남’

입력 2013.12.11 (08:30) 수정 2013.12.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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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좋아했던 스타가 결혼을 발표했을 때, 못내 아쉬웠던 기분, 한 번쯤 느껴보셨을 텐데요.

품절남이 되어도 여전히 멋진 그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리포트>

수려한 외모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은 스타들!

하지만 이젠 모두가 유부남이란 사실~

눈물 머금고 떠나보낸 품절남 스타들을 만나보시죠.

달콤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해온 이병헌 씨.

그러던 어느 날~ 만인의 연인에서 한 여자의 남자가 됐는데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이게 결혼하는 건가? 아직까지 믿기지 않아요.”

지난 8월, 눈부신 여배우 이민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 씨.

<녹취> 이민정(연기자) : “우선순위로 남편과 상의도 해보고... 그런 것들이 좀 달라질... 남편? 네,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남편이란 말 한 마디에 입이 귀까지 걸리는데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남편입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병헌 씨.

어딜 가나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다고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제가 일하는 곳으로 도시락을 한 번 싸줬어요. 샌드위치를. 어쩜 요리도 잘 하는지...흐흐”

내조의 여왕이라는 이민정 씨.

여성분들~ 이제 그만 보내드려야겠어요.

<녹취> 이다희(연기자)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아무리 외쳐 봐도 가질 수 없는 이 남자!

바로, 지성 씨인데요.

6년 간,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여인이 있었으니~ 청순미의 대명사, 이보영씨입니다.

<녹취> 정범균(개그맨) : “대풍수, 보스를 지켜라 로열패밀리 올인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 주셨는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이보영 남친이다~~“

이젠 당당한 남편으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 “드라마 하시면서 결혼준비하기 만만치 않을 텐데.“

<녹취> 지성(연기자) : “미리 준비를 해놔서”

<녹취> 박명수(개그맨) : “웨딩드레스 골라줬어요?”

<녹취> 지성(연기자) : “아, 그럼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힘들지 않았어요?”

<녹취> 지성(연기자) : “뭘 입어도 다 예쁘니까~”

아름다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펼쳤다는 지성 씨.

<녹취> “폭죽 이벤트를 선보였어요?”

<녹취> 이보영(연기자) :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되게 행복해했다고 모 프로그램 나와서 얘길 하던데 근데 그게 진짜 멋있지가 않았어요. 소리가 바바바바바바! 총쏘는 것처럼 터질 땐 사고치는 것 같고 약간.“

<녹취> 지성(연기자) : “나 안 울었어요.”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순수한 매력에 이보영 씨도 반한 건 아닐까요?

보내기 싫었던 품절남,하면 장동건 씨를 빼놓을 수 없죠.

조각 같은 외모에 마성의 눈빛까지!!

결혼 전이나~ 후나~ 영화계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결혼 후 진정한 아들바보로 거듭났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딱 반반씩 닮은 것 같습니다. 신생아 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요. 병원에서도 근래에 보기 드문 미남이라고...“

<녹취> 이정재(연기자) : “자기 핸드폰에 있는 애기 뛰어다니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야 너도 빨리 낳아 예술이야~ 그러더라고요.“

이젠 둘째를 맞을 준비 중이라는 장동건 씨.

기쁜 소식, 축하드려요~

장동건 씨가 아들 바보라면~

<녹취> 류승룡(연기자) : “예승이 똥마려?”

이 분은 딸 바보의 대명사죠!

류승룡 씨입니다.

남자다운 카리스마와 로맨틱한 면모까지 겸비한 이 남자!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데요.

하지만~ 실제론 두 아이의 아빠이자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란 사실!

대학생 때 만난 아내에게 푹~ 빠져 산다는 류승룡 씨는 연예계 대표 애처가입니다.

<녹취> 류승룡(연기자) : “싸울 때도 있잖아요. 근데 저는 절대 하루를 넘기지 않아요. 그 날 미안하다 무조건 미안하다 내가 뭘 잘못했는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이런 남편, 부럽지 않으신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연예인 중에 이상형 있으신가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난 고수 씨.”

<녹취> 손담비(가수) : “저도 고수 씨.”

품절남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어느새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고수 씨입니다.

올해 나이 서른일곱!

유부남이란 사실을 자꾸 잊게 만드는 외모지만요~

무려 열한 살 연하의 미인 아내가 있다는 점~!

<녹취> 고수(연기자) :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더 안정감이 생겼다?“

결혼 후, 더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고수 씨.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선 가장 역할을 맡기 위해 몸무게를 8킬로그램이나 늘렸다고요.

<녹취> 고수(연기자) : “계속 먹었어요. 촬영할 땐 뛰는 장면이 많았어요. 많이 먹고 뛰고...“

<녹취> 제작진 : “별명이 고비드잖아요.”

<녹취> 전도연(연기자) : “고비드는 어디서 나온 말이야?”

<녹취> 고수(연기자) : “잘 모르겠어요, 어디서 나온 건 지...”

다비드와 고수의 만남!

즉, 조각 같은 외모란 뜻이죠~?

<녹취> 고수(연기자) :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 총각 안 부럽다! 여전히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부남 스타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연애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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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결혼해도 멋져! 이 사람이 ‘품절남’
    • 입력 2013-12-11 08:24:22
    • 수정2013-12-11 22:03:0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좋아했던 스타가 결혼을 발표했을 때, 못내 아쉬웠던 기분, 한 번쯤 느껴보셨을 텐데요.

품절남이 되어도 여전히 멋진 그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리포트>

수려한 외모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은 스타들!

하지만 이젠 모두가 유부남이란 사실~

눈물 머금고 떠나보낸 품절남 스타들을 만나보시죠.

달콤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해온 이병헌 씨.

그러던 어느 날~ 만인의 연인에서 한 여자의 남자가 됐는데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이게 결혼하는 건가? 아직까지 믿기지 않아요.”

지난 8월, 눈부신 여배우 이민정 씨와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 씨.

<녹취> 이민정(연기자) : “우선순위로 남편과 상의도 해보고... 그런 것들이 좀 달라질... 남편? 네,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남편이란 말 한 마디에 입이 귀까지 걸리는데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남편입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병헌 씨.

어딜 가나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다고요~

<녹취> 이병헌(연기자) : “제가 일하는 곳으로 도시락을 한 번 싸줬어요. 샌드위치를. 어쩜 요리도 잘 하는지...흐흐”

내조의 여왕이라는 이민정 씨.

여성분들~ 이제 그만 보내드려야겠어요.

<녹취> 이다희(연기자)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아무리 외쳐 봐도 가질 수 없는 이 남자!

바로, 지성 씨인데요.

6년 간,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여인이 있었으니~ 청순미의 대명사, 이보영씨입니다.

<녹취> 정범균(개그맨) : “대풍수, 보스를 지켜라 로열패밀리 올인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 주셨는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이보영 남친이다~~“

이젠 당당한 남편으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 “드라마 하시면서 결혼준비하기 만만치 않을 텐데.“

<녹취> 지성(연기자) : “미리 준비를 해놔서”

<녹취> 박명수(개그맨) : “웨딩드레스 골라줬어요?”

<녹취> 지성(연기자) : “아, 그럼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힘들지 않았어요?”

<녹취> 지성(연기자) : “뭘 입어도 다 예쁘니까~”

아름다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펼쳤다는 지성 씨.

<녹취> “폭죽 이벤트를 선보였어요?”

<녹취> 이보영(연기자) :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되게 행복해했다고 모 프로그램 나와서 얘길 하던데 근데 그게 진짜 멋있지가 않았어요. 소리가 바바바바바바! 총쏘는 것처럼 터질 땐 사고치는 것 같고 약간.“

<녹취> 지성(연기자) : “나 안 울었어요.”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순수한 매력에 이보영 씨도 반한 건 아닐까요?

보내기 싫었던 품절남,하면 장동건 씨를 빼놓을 수 없죠.

조각 같은 외모에 마성의 눈빛까지!!

결혼 전이나~ 후나~ 영화계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결혼 후 진정한 아들바보로 거듭났습니다.

<녹취> 장동건(연기자) : “딱 반반씩 닮은 것 같습니다. 신생아 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요. 병원에서도 근래에 보기 드문 미남이라고...“

<녹취> 이정재(연기자) : “자기 핸드폰에 있는 애기 뛰어다니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야 너도 빨리 낳아 예술이야~ 그러더라고요.“

이젠 둘째를 맞을 준비 중이라는 장동건 씨.

기쁜 소식, 축하드려요~

장동건 씨가 아들 바보라면~

<녹취> 류승룡(연기자) : “예승이 똥마려?”

이 분은 딸 바보의 대명사죠!

류승룡 씨입니다.

남자다운 카리스마와 로맨틱한 면모까지 겸비한 이 남자!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데요.

하지만~ 실제론 두 아이의 아빠이자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란 사실!

대학생 때 만난 아내에게 푹~ 빠져 산다는 류승룡 씨는 연예계 대표 애처가입니다.

<녹취> 류승룡(연기자) : “싸울 때도 있잖아요. 근데 저는 절대 하루를 넘기지 않아요. 그 날 미안하다 무조건 미안하다 내가 뭘 잘못했는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이런 남편, 부럽지 않으신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연예인 중에 이상형 있으신가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난 고수 씨.”

<녹취> 손담비(가수) : “저도 고수 씨.”

품절남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어느새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고수 씨입니다.

올해 나이 서른일곱!

유부남이란 사실을 자꾸 잊게 만드는 외모지만요~

무려 열한 살 연하의 미인 아내가 있다는 점~!

<녹취> 고수(연기자) :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더 안정감이 생겼다?“

결혼 후, 더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고수 씨.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선 가장 역할을 맡기 위해 몸무게를 8킬로그램이나 늘렸다고요.

<녹취> 고수(연기자) : “계속 먹었어요. 촬영할 땐 뛰는 장면이 많았어요. 많이 먹고 뛰고...“

<녹취> 제작진 : “별명이 고비드잖아요.”

<녹취> 전도연(연기자) : “고비드는 어디서 나온 말이야?”

<녹취> 고수(연기자) : “잘 모르겠어요, 어디서 나온 건 지...”

다비드와 고수의 만남!

즉, 조각 같은 외모란 뜻이죠~?

<녹취> 고수(연기자) :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 총각 안 부럽다! 여전히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부남 스타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연애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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