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코수르-EU, FTA 본격 협상 내년으로 늦춰질 듯

입력 2013.12.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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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 EU의 자유무역협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한 일간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EU가 다음주로 예정된 상호 협상안 제출을 내년 1월로 연기하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가 협상안 제출 시기를 연기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EU 회원국들이 농업 부문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브라질 정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메르코수르와 EU는 지난 1995년에 무역협상을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전제로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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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코수르-EU, FTA 본격 협상 내년으로 늦춰질 듯
    • 입력 2013-12-12 06:15:20
    국제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 EU의 자유무역협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한 일간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EU가 다음주로 예정된 상호 협상안 제출을 내년 1월로 연기하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가 협상안 제출 시기를 연기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EU 회원국들이 농업 부문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브라질 정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메르코수르와 EU는 지난 1995년에 무역협상을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전제로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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