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기업은 시한폭탄…고강도 개혁해야”

입력 2013.12.12 (10:17) 수정 2013.12.12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에서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기업은 이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고강도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공공기관의 총부채가 지난해 말 565조원으로 국가부채보다 120조원이 많다면서 공공기관장과 임직원들은 과도한 복리후생과 비리 등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는만큼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낙하산 인사 근절 방안과 정권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국책사업을 공공기관에 전가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정부는 국책사업이라며 공공기관 앞으로 쌓아놓고 있는 적자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공기업은 시한폭탄…고강도 개혁해야”
    • 입력 2013-12-12 10:17:33
    • 수정2013-12-12 15:38:57
    정치
새누리당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에서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기업은 이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고강도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공공기관의 총부채가 지난해 말 565조원으로 국가부채보다 120조원이 많다면서 공공기관장과 임직원들은 과도한 복리후생과 비리 등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는만큼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낙하산 인사 근절 방안과 정권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국책사업을 공공기관에 전가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정부는 국책사업이라며 공공기관 앞으로 쌓아놓고 있는 적자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