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출신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죠”

입력 2013.12.12 (12:49) 수정 2013.1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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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동 학대와 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린이 3만여명이 '아동양호 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곳 출신 선배들의 조언이 이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응원'이라는 이름의 책자.

시설에서 나와 사회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체험담이 적혀있는데요.

이 체험담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40살의 요시에 씨.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뒤 18살 때까지 '아동양호시설'에서 생활했습니다.

인쇄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요시에 씨.

20여년이 지난 지금, 9개 점포를 관리할 정도로 성공했습니다.

요시에 씨가 요즘 특히 신경을 쓰는 젊은이가 있습니다.

같은 시설 출신인 마에다 씨인데요.

지난 4월, 시설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아버지 폭력에 시달리다 시설에서 생활하게 됐다는 마에다 씨.

<인터뷰> 마에다 다이키(시설 출신자/20살) :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고 (아버지가) 식칼을 들이댄 적도 있습니다."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궁금한 일은 요시다 씨에게 상의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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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 출신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죠”
    • 입력 2013-12-12 12:47:13
    • 수정2013-12-12 13:12:10
    뉴스 12
<앵커 멘트>

아동 학대와 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린이 3만여명이 '아동양호 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곳 출신 선배들의 조언이 이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응원'이라는 이름의 책자.

시설에서 나와 사회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체험담이 적혀있는데요.

이 체험담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40살의 요시에 씨.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뒤 18살 때까지 '아동양호시설'에서 생활했습니다.

인쇄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요시에 씨.

20여년이 지난 지금, 9개 점포를 관리할 정도로 성공했습니다.

요시에 씨가 요즘 특히 신경을 쓰는 젊은이가 있습니다.

같은 시설 출신인 마에다 씨인데요.

지난 4월, 시설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아버지 폭력에 시달리다 시설에서 생활하게 됐다는 마에다 씨.

<인터뷰> 마에다 다이키(시설 출신자/20살) :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고 (아버지가) 식칼을 들이댄 적도 있습니다."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궁금한 일은 요시다 씨에게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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