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폭발로 ‘인’ 생성 첫 확인

입력 2013.12.13 (06:10) 수정 2013.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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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를 구성하는 필수 원소 가운데 하나인 '인'의 생성 현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구본철 교수 팀은 3백년 전 폭발한 별의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A'로부터 다량의 인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미국 헤일 망원경에 장착된 '적외선 분광기'를 이용해 카이오페이아 A로부터 얻은 빛을 분석한 결과 인의 함량 비가 일반 우주공간에 비해 백 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은 그동안 별들의 최종 진화 단계에서 핵 융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다른 원소에 비해 함량이 작아 생성 현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인이 핵 융합에 의해 생성되고 초신성 폭발과 함께 우주 공간으로 퍼져나갔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증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6대 필수 원소 가운데 하나인 인의 생성을 확인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잡지 사이언스지에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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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신성 폭발로 ‘인’ 생성 첫 확인
    • 입력 2013-12-13 06:10:43
    • 수정2013-12-13 16:21:04
    IT·과학
생명체를 구성하는 필수 원소 가운데 하나인 '인'의 생성 현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구본철 교수 팀은 3백년 전 폭발한 별의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A'로부터 다량의 인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미국 헤일 망원경에 장착된 '적외선 분광기'를 이용해 카이오페이아 A로부터 얻은 빛을 분석한 결과 인의 함량 비가 일반 우주공간에 비해 백 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은 그동안 별들의 최종 진화 단계에서 핵 융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다른 원소에 비해 함량이 작아 생성 현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인이 핵 융합에 의해 생성되고 초신성 폭발과 함께 우주 공간으로 퍼져나갔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증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6대 필수 원소 가운데 하나인 인의 생성을 확인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잡지 사이언스지에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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