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한파주의보…출근길 비상

입력 2013.12.13 (07:01) 수정 2013.12.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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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린 강원지역에도 오늘 새벽부터 한파주의보와 함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순정기자, 당장 오늘 출근길부터가 걱정이겠네요?

<리포트>

네, 이곳 춘천은 어제 도시 전체를 뒤덮어버린 눈이 아직까지 채 녹지않고 그대로 쌓여 있는데요,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진 가운데 찬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눈이 그치자마자 찾아온 강추위로 인도와 차도 대부분은 빙판길로 변한 상탭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을 한 채 조심조심 걸음을 재촉하고 있고, 이른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출근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 혼잡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춘천과 철원, 화천 등 강원도 7개 시군과 5개시군 산간지역 등 전체 12개 시군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21도, 철원 영하19.4도 화천 영하 17.2도 등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안전을 비롯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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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뒤 한파주의보…출근길 비상
    • 입력 2013-12-13 07:03:18
    • 수정2013-12-13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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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린 강원지역에도 오늘 새벽부터 한파주의보와 함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순정기자, 당장 오늘 출근길부터가 걱정이겠네요?

<리포트>

네, 이곳 춘천은 어제 도시 전체를 뒤덮어버린 눈이 아직까지 채 녹지않고 그대로 쌓여 있는데요,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진 가운데 찬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눈이 그치자마자 찾아온 강추위로 인도와 차도 대부분은 빙판길로 변한 상탭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을 한 채 조심조심 걸음을 재촉하고 있고, 이른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출근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 혼잡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춘천과 철원, 화천 등 강원도 7개 시군과 5개시군 산간지역 등 전체 12개 시군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21도, 철원 영하19.4도 화천 영하 17.2도 등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안전을 비롯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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