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실손 의료보험·장기 세제혜택 펀드 내년 출시
입력 2013.12.13 (07:41)
수정 2013.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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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상반기에 고령층을 위한 실손 의료보험이 나오고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세제혜택 펀드가 출시됩니다.
이른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나올 금융상품을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장기 펀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돼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납입한도는 1년에 600만 원이며, 납입액의 40%,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최소 5년은 유지해야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한데, 대상은 자영업자는 제외한 총급여 5천만 원 이하 근로자로 한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금융위원회 팀장) : "노후를 현재 준비하고 있는 2030 세대 같은 젊은 층을 위해서 차별화된 고수익 상품을 도입한건데,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어..."
간병이나 장례 등의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보험도 내후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입 연령을 현재 최고 65살에서 75살 정도로 높이는 고령층 실손의료보험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박종각(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 : "노령 의료실손보험은 (사고시)자기가 내는 부담금을 20%-30%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보험료는 보다 저렴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민들이 공적·사적 연금에 가입한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연금포털'을 2년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고령층을 위한 실손 의료보험이 나오고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세제혜택 펀드가 출시됩니다.
이른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나올 금융상품을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장기 펀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돼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납입한도는 1년에 600만 원이며, 납입액의 40%,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최소 5년은 유지해야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한데, 대상은 자영업자는 제외한 총급여 5천만 원 이하 근로자로 한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금융위원회 팀장) : "노후를 현재 준비하고 있는 2030 세대 같은 젊은 층을 위해서 차별화된 고수익 상품을 도입한건데,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어..."
간병이나 장례 등의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보험도 내후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입 연령을 현재 최고 65살에서 75살 정도로 높이는 고령층 실손의료보험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박종각(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 : "노령 의료실손보험은 (사고시)자기가 내는 부담금을 20%-30%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보험료는 보다 저렴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민들이 공적·사적 연금에 가입한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연금포털'을 2년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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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실손 의료보험·장기 세제혜택 펀드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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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3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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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고령층을 위한 실손 의료보험이 나오고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세제혜택 펀드가 출시됩니다.
이른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나올 금융상품을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장기 펀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돼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납입한도는 1년에 600만 원이며, 납입액의 40%,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최소 5년은 유지해야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한데, 대상은 자영업자는 제외한 총급여 5천만 원 이하 근로자로 한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금융위원회 팀장) : "노후를 현재 준비하고 있는 2030 세대 같은 젊은 층을 위해서 차별화된 고수익 상품을 도입한건데,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어..."
간병이나 장례 등의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보험도 내후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입 연령을 현재 최고 65살에서 75살 정도로 높이는 고령층 실손의료보험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박종각(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 : "노령 의료실손보험은 (사고시)자기가 내는 부담금을 20%-30%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보험료는 보다 저렴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민들이 공적·사적 연금에 가입한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연금포털'을 2년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고령층을 위한 실손 의료보험이 나오고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세제혜택 펀드가 출시됩니다.
이른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나올 금융상품을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장기 펀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돼 가입자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납입한도는 1년에 600만 원이며, 납입액의 40%,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최소 5년은 유지해야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한데, 대상은 자영업자는 제외한 총급여 5천만 원 이하 근로자로 한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금융위원회 팀장) : "노후를 현재 준비하고 있는 2030 세대 같은 젊은 층을 위해서 차별화된 고수익 상품을 도입한건데,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어..."
간병이나 장례 등의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보험도 내후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입 연령을 현재 최고 65살에서 75살 정도로 높이는 고령층 실손의료보험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박종각(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 : "노령 의료실손보험은 (사고시)자기가 내는 부담금을 20%-30%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보험료는 보다 저렴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민들이 공적·사적 연금에 가입한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연금포털'을 2년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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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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