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돈더미 속에서 수영? 실제로 가능! 외

입력 2013.12.13 (08:11) 수정 2013.12.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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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돈벼락을 맞아 벼락부자가 되는 상상, 누구나 한번쯤 해 보셨을 텐데요,

현실에서 이 상상을 이룰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뭔가를 열심히 파내는 사람들.

파도 파도 끝이 없는데요.

바로 금고 안을 가득 채운 황금빛 동전이랍니다.

무려 8백만 개로 무게만 15톤!

한화로 무려 4억 7천여만 원어치라는데요~

금고는 100년 전 만들어져 실제 스위스 폴크스방크에서 썼던 거라는데요,

동전더미 안에서 수영도 즐길 수도 있을 정돕니다.

동전은 대형 금고째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데 구입만 한다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설치해준다고 합니다.

누가 금고의 주인이 될지 모르지만 정말 부럽네요~

못과 망치로 완성한 초상화

<앵커 멘트>

선과 면이 아닌 수 많은 점으로 화면을 채우기 때문에 제작에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점묘화!

못과 망치로 만들어낸 정밀한 점묘 작품 감상해 보실까요?

<리포트>

흰 종이 위에 망치로 못을 쉼없이 박습니다.

무질서하게 박힌 듯했던 못이 어떠한 형상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아하~ 만인의 연인, 마를린 먼로의 얼굴이네요~

못의 양을 조절해 명암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는데요.

못과 망치를 이용한 초상화는 미술작가 데이빗 포스터의 작품입니다.

건축가 출신으로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그리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 작품에 사용하는 못은 평균 5,000개에서 35,000개.

그 어떤 초상화보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라는데요.

예술 작품의 재료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게 실감나네요~

대포로 골키퍼 훈련을?

비장한 자세로 축구공을 막아내려는 골키퍼!

그런데 이게 웬일~ 발이 아닌 대포를 통해 공을 쏘는데요.

첫 번째는 그럭저럭 막아냈는데 두 번째는 빠른 속도에 혼비백산.

골키퍼는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네요.

실전같은 훈련도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경기 나가기 전 몸이 먼저 다치겠어요.

아슬아슬 공중 널뛰기

널뛰기를 하고 있는 외국의 건장한 두 청년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널뛰기가 해외로까지 보급된 걸까요?

사실 저건 우리식 널뛰기는 아니고요,

널빤지를 이용해 점프 묘기를 선보이는 ‘티터보드’라는 기구인데요.

자리에서 회전을 하고, 공중에서 자리를 바꾸는 아슬아슬한 묘기까지!

마치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데요.

어쩐지! 이 두 청년은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라고 하네요.

집에서 호빵 만들어보세요!

<앵커 멘트>

하얀 빵 속에 달콤한 팥이 든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얼마 전 한 연예인이 텔레비전에서 이색 호빵 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리포트>

책을 보다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찾는 아이...

<녹취> “엄마, 나 배고파요.”

<녹취> “어제 남은 호빵 있잖아.”

<녹취> “어제 다 먹었는데요.”

마땅히 준비해 둔 게 없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밀가루에 우유, 양갱, 이스트만 있다면 호빵 재료 준비 끝!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운 뒤. 이스트와 설탕을 넣고 잘 섞으세요.

밀가루에는 소금을 넣고 고운 가루로 내린 뒤 데운 우유를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15분만 기다리면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데요~

그때, 작은 크기로 나누어 둥글게 빚으세요.

팥 맛 앙금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인터뷰> 조효련 (서울시 왕십리동) : “이 연양갱만 있으면 앙금을 간단히 만들 수가 있는데요. 연양갱 하나에 우유 한 숟가락을 넣어서 잘 으깨어 섞으면 앙금이 간단히 만들어집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앙금을 넣고 감싸고요~

찜통에 넣고 15분 정도만 찌면 맛있는 호빵이 완성됩니다.

달다며 팥 맛 호빵을 싫어한다면 앙금을 넣지 않은 호빵도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겠죠?

동그란 만두를 넣고 호빵을 만들면 맛있는 고기호빵도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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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돈더미 속에서 수영? 실제로 가능! 외
    • 입력 2013-12-13 08:18:41
    • 수정2013-12-13 1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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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돈벼락을 맞아 벼락부자가 되는 상상, 누구나 한번쯤 해 보셨을 텐데요,

현실에서 이 상상을 이룰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뭔가를 열심히 파내는 사람들.

파도 파도 끝이 없는데요.

바로 금고 안을 가득 채운 황금빛 동전이랍니다.

무려 8백만 개로 무게만 15톤!

한화로 무려 4억 7천여만 원어치라는데요~

금고는 100년 전 만들어져 실제 스위스 폴크스방크에서 썼던 거라는데요,

동전더미 안에서 수영도 즐길 수도 있을 정돕니다.

동전은 대형 금고째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데 구입만 한다면 세계 어느 곳이라도 설치해준다고 합니다.

누가 금고의 주인이 될지 모르지만 정말 부럽네요~

못과 망치로 완성한 초상화

<앵커 멘트>

선과 면이 아닌 수 많은 점으로 화면을 채우기 때문에 제작에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점묘화!

못과 망치로 만들어낸 정밀한 점묘 작품 감상해 보실까요?

<리포트>

흰 종이 위에 망치로 못을 쉼없이 박습니다.

무질서하게 박힌 듯했던 못이 어떠한 형상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아하~ 만인의 연인, 마를린 먼로의 얼굴이네요~

못의 양을 조절해 명암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는데요.

못과 망치를 이용한 초상화는 미술작가 데이빗 포스터의 작품입니다.

건축가 출신으로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그리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 작품에 사용하는 못은 평균 5,000개에서 35,000개.

그 어떤 초상화보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라는데요.

예술 작품의 재료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게 실감나네요~

대포로 골키퍼 훈련을?

비장한 자세로 축구공을 막아내려는 골키퍼!

그런데 이게 웬일~ 발이 아닌 대포를 통해 공을 쏘는데요.

첫 번째는 그럭저럭 막아냈는데 두 번째는 빠른 속도에 혼비백산.

골키퍼는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네요.

실전같은 훈련도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경기 나가기 전 몸이 먼저 다치겠어요.

아슬아슬 공중 널뛰기

널뛰기를 하고 있는 외국의 건장한 두 청년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널뛰기가 해외로까지 보급된 걸까요?

사실 저건 우리식 널뛰기는 아니고요,

널빤지를 이용해 점프 묘기를 선보이는 ‘티터보드’라는 기구인데요.

자리에서 회전을 하고, 공중에서 자리를 바꾸는 아슬아슬한 묘기까지!

마치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데요.

어쩐지! 이 두 청년은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라고 하네요.

집에서 호빵 만들어보세요!

<앵커 멘트>

하얀 빵 속에 달콤한 팥이 든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얼마 전 한 연예인이 텔레비전에서 이색 호빵 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리포트>

책을 보다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찾는 아이...

<녹취> “엄마, 나 배고파요.”

<녹취> “어제 남은 호빵 있잖아.”

<녹취> “어제 다 먹었는데요.”

마땅히 준비해 둔 게 없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밀가루에 우유, 양갱, 이스트만 있다면 호빵 재료 준비 끝!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운 뒤. 이스트와 설탕을 넣고 잘 섞으세요.

밀가루에는 소금을 넣고 고운 가루로 내린 뒤 데운 우유를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15분만 기다리면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데요~

그때, 작은 크기로 나누어 둥글게 빚으세요.

팥 맛 앙금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인터뷰> 조효련 (서울시 왕십리동) : “이 연양갱만 있으면 앙금을 간단히 만들 수가 있는데요. 연양갱 하나에 우유 한 숟가락을 넣어서 잘 으깨어 섞으면 앙금이 간단히 만들어집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앙금을 넣고 감싸고요~

찜통에 넣고 15분 정도만 찌면 맛있는 호빵이 완성됩니다.

달다며 팥 맛 호빵을 싫어한다면 앙금을 넣지 않은 호빵도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겠죠?

동그란 만두를 넣고 호빵을 만들면 맛있는 고기호빵도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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