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청소용역노동자 ‘직접 고용’ 공방

입력 2013.12.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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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 회의에서는 국회 청소용역노동자의 직접 고용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직접고용 시 발생할 문제를 충분히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2011년 박희태 국회의장이 청소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며 맞서 예산안 상정까지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소위에서 청소용역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1월 말까지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운영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의 명칭을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상시 국정감사 제도와 인사청문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제도 개선 문제 등 각종 국회 운영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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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운영위, 청소용역노동자 ‘직접 고용’ 공방
    • 입력 2013-12-13 18:37:56
    정치
국회 운영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 회의에서는 국회 청소용역노동자의 직접 고용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직접고용 시 발생할 문제를 충분히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2011년 박희태 국회의장이 청소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며 맞서 예산안 상정까지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소위에서 청소용역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1월 말까지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운영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의 명칭을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상시 국정감사 제도와 인사청문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제도 개선 문제 등 각종 국회 운영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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