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밭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보성 빛축제’

입력 2013.12.14 (07:26) 수정 2013.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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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앞두고 전남 보성의 녹차 밭이 올해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낭만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보성 차밭 빛 축제를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겨울 밤 녹차 밭을 화려하게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빛.

백20만 개 조명이 한데 어울려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에 관광객들은 탄성을 연발합니다.

<인터뷰> 김경자, 김예은 : "불빛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불빛만 보이는 것 같아요. 내일 낮에는 녹차밭에 다시 와서 아이들 보여주려고요"

산비탈에 설치된 가로 150미터, 세로 120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대형 트리 한가운데엔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눈꽃이 내리는 듯한 은하수 터널에선 새해 소망을 카드에 담아낸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문세진 : "2014년도 남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고 썼어요 .그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게 해달라고"

녹차 향을 머금은 채 색다른 정취를 맛보게 하는 겨울의 대표 축제 보성 차밭 빛 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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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밭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보성 빛축제’
    • 입력 2013-12-14 07:29:35
    • 수정2013-12-14 0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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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전남 보성의 녹차 밭이 올해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낭만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보성 차밭 빛 축제를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겨울 밤 녹차 밭을 화려하게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빛.

백20만 개 조명이 한데 어울려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에 관광객들은 탄성을 연발합니다.

<인터뷰> 김경자, 김예은 : "불빛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불빛만 보이는 것 같아요. 내일 낮에는 녹차밭에 다시 와서 아이들 보여주려고요"

산비탈에 설치된 가로 150미터, 세로 120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대형 트리 한가운데엔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눈꽃이 내리는 듯한 은하수 터널에선 새해 소망을 카드에 담아낸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문세진 : "2014년도 남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고 썼어요 .그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게 해달라고"

녹차 향을 머금은 채 색다른 정취를 맛보게 하는 겨울의 대표 축제 보성 차밭 빛 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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