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살린 두경민!’ 동부, 19점차 역전

입력 2013.12.14 (06:22) 수정 2013.1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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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전자랜드전에서 19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신인 두경민이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1쿼터 한때 32대 13으로 끌려갔습니다.

19점차,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린 건 신인 두경민이었습니다.

빠른 골밑돌파와, 정확한 석점슛으로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동부가 역전에 성공한 3쿼터에도 석점슛 2개를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했습니다.

석점슛 5개를 포함해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1득점을 올린 두경민의 활약속에, 동부는 90대 72의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초반에 경기가 잘 안풀렸는데 저뿐만 아니라 형들이 으쌰으쌰해서 잘된듯해요."

오리온스는 장염으로 빠진 전태풍의 공백에도, KT를 73대 67로 이겼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하나외환이 KB스타즈를 이기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KB스타즈의 변연하는 18득점을 넣으면서 여자 프로농구 역대 득점 2위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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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살린 두경민!’ 동부, 19점차 역전
    • 입력 2013-12-14 08:50:56
    • 수정2013-12-14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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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전자랜드전에서 19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신인 두경민이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1쿼터 한때 32대 13으로 끌려갔습니다.

19점차,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린 건 신인 두경민이었습니다.

빠른 골밑돌파와, 정확한 석점슛으로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동부가 역전에 성공한 3쿼터에도 석점슛 2개를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했습니다.

석점슛 5개를 포함해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1득점을 올린 두경민의 활약속에, 동부는 90대 72의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초반에 경기가 잘 안풀렸는데 저뿐만 아니라 형들이 으쌰으쌰해서 잘된듯해요."

오리온스는 장염으로 빠진 전태풍의 공백에도, KT를 73대 67로 이겼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하나외환이 KB스타즈를 이기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KB스타즈의 변연하는 18득점을 넣으면서 여자 프로농구 역대 득점 2위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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