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 사고 5명 숨져

입력 2013.12.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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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가 열릴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마나우스시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지붕 공사 중 35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근로자 한 명이 5미터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지난달엔 개막 경기가 열릴 상파울루시의 경기장에서 근로자 2명이 공사중 숨지는 등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과 월드컵조직위원회는 "근로자 사망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며 "사망한 근로자의 가족과 친척 등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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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 사고 5명 숨져
    • 입력 2013-12-15 08:22:20
    국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가 열릴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마나우스시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지붕 공사 중 35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근로자 한 명이 5미터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지난달엔 개막 경기가 열릴 상파울루시의 경기장에서 근로자 2명이 공사중 숨지는 등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과 월드컵조직위원회는 "근로자 사망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며 "사망한 근로자의 가족과 친척 등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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