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사적 플레이’로 얼룩진 농구 코트?!
입력 2013.12.17 (00:29)
수정 2013.12.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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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아야할 경기, 놓쳐선 안 될 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하시죠!
치열한 선두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강재훈 기자, SK가 공동 2위 그룹인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어요?
SK가 지난 주 모비스와 KCC를 차례로 꺾고 단독 1위로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얼룩진 농구 코트?!
일요일에 열린 SK와 KCC의 맞대결, 사건은 2쿼터에 발생했습니다.
KCC의 공격 때 골밑에서 자리다툼을 하던 SK 헤인즈와 KCC 김민구 사이에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곧바로 이어진 SK의 속공 때 공과 상관없이 헤인즈가 뛰어가던 김민구를 그대로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쓰러진 김민구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 하며 팬들의 안타깝게 했는데요.
다시 봐도 고의성 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이번에는 일요일, 전자랜드와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나왔는데요.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전자랜드 포웰을 밀칩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웰이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고 퇴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억울하다고 항의하던 포웰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는데요.
스포츠맨십을 잊은 선수들의 행동과 심판진들의 안일한 대처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SK 헤인즈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KBL은 월요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죠?
SK 헤인즈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또 상황을 인지하지 못 했던 해당 경기 주심에게는 견책, 그리고 부심에게는 일주일 배정 정지를 부과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농구 코트에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번 징계가 다른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수준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주 최하위 안양 KGC는 힘겹게 연패를 끊었네요?
KGC는 토요일, 삼성전 패배로 전신 SBS 시절 포함 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인 8연패에 빠졌었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동부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마감했습니다.
▶ KGC, 팀 통산 최다 연패 마감!
일요일, 최하위 KGC가 9위 원주 동부를 상대로 8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에반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고, 또 김태술이 14득점 4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단, 6승에 그치고 있는 KGC는 이번 달 안에 부진한 챈들러 대신 새 외국인 선수를 합류시키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럼 현재까지 팀 순위 확인하시죠.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하시죠!
치열한 선두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강재훈 기자, SK가 공동 2위 그룹인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어요?
SK가 지난 주 모비스와 KCC를 차례로 꺾고 단독 1위로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얼룩진 농구 코트?!
일요일에 열린 SK와 KCC의 맞대결, 사건은 2쿼터에 발생했습니다.
KCC의 공격 때 골밑에서 자리다툼을 하던 SK 헤인즈와 KCC 김민구 사이에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곧바로 이어진 SK의 속공 때 공과 상관없이 헤인즈가 뛰어가던 김민구를 그대로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쓰러진 김민구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 하며 팬들의 안타깝게 했는데요.
다시 봐도 고의성 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이번에는 일요일, 전자랜드와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나왔는데요.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전자랜드 포웰을 밀칩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웰이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고 퇴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억울하다고 항의하던 포웰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는데요.
스포츠맨십을 잊은 선수들의 행동과 심판진들의 안일한 대처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SK 헤인즈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KBL은 월요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죠?
SK 헤인즈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또 상황을 인지하지 못 했던 해당 경기 주심에게는 견책, 그리고 부심에게는 일주일 배정 정지를 부과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농구 코트에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번 징계가 다른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수준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주 최하위 안양 KGC는 힘겹게 연패를 끊었네요?
KGC는 토요일, 삼성전 패배로 전신 SBS 시절 포함 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인 8연패에 빠졌었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동부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마감했습니다.
▶ KGC, 팀 통산 최다 연패 마감!
일요일, 최하위 KGC가 9위 원주 동부를 상대로 8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에반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고, 또 김태술이 14득점 4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단, 6승에 그치고 있는 KGC는 이번 달 안에 부진한 챈들러 대신 새 외국인 선수를 합류시키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럼 현재까지 팀 순위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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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07:12:56
- 수정2013-12-17 22:22:54
놓치지 말아야할 경기, 놓쳐선 안 될 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하시죠!
치열한 선두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강재훈 기자, SK가 공동 2위 그룹인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어요?
SK가 지난 주 모비스와 KCC를 차례로 꺾고 단독 1위로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얼룩진 농구 코트?!
일요일에 열린 SK와 KCC의 맞대결, 사건은 2쿼터에 발생했습니다.
KCC의 공격 때 골밑에서 자리다툼을 하던 SK 헤인즈와 KCC 김민구 사이에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곧바로 이어진 SK의 속공 때 공과 상관없이 헤인즈가 뛰어가던 김민구를 그대로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쓰러진 김민구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 하며 팬들의 안타깝게 했는데요.
다시 봐도 고의성 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이번에는 일요일, 전자랜드와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나왔는데요.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전자랜드 포웰을 밀칩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웰이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고 퇴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억울하다고 항의하던 포웰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는데요.
스포츠맨십을 잊은 선수들의 행동과 심판진들의 안일한 대처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SK 헤인즈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KBL은 월요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죠?
SK 헤인즈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또 상황을 인지하지 못 했던 해당 경기 주심에게는 견책, 그리고 부심에게는 일주일 배정 정지를 부과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농구 코트에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번 징계가 다른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수준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주 최하위 안양 KGC는 힘겹게 연패를 끊었네요?
KGC는 토요일, 삼성전 패배로 전신 SBS 시절 포함 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인 8연패에 빠졌었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동부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마감했습니다.
▶ KGC, 팀 통산 최다 연패 마감!
일요일, 최하위 KGC가 9위 원주 동부를 상대로 8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에반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고, 또 김태술이 14득점 4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단, 6승에 그치고 있는 KGC는 이번 달 안에 부진한 챈들러 대신 새 외국인 선수를 합류시키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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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SK가 공동 2위 그룹인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어요?
SK가 지난 주 모비스와 KCC를 차례로 꺾고 단독 1위로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얼룩진 농구 코트?!
일요일에 열린 SK와 KCC의 맞대결, 사건은 2쿼터에 발생했습니다.
KCC의 공격 때 골밑에서 자리다툼을 하던 SK 헤인즈와 KCC 김민구 사이에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곧바로 이어진 SK의 속공 때 공과 상관없이 헤인즈가 뛰어가던 김민구를 그대로 밀어 넘어트렸습니다.
쓰러진 김민구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 하며 팬들의 안타깝게 했는데요.
다시 봐도 고의성 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이번에는 일요일, 전자랜드와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나왔는데요.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전자랜드 포웰을 밀칩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웰이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고 퇴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억울하다고 항의하던 포웰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는데요.
스포츠맨십을 잊은 선수들의 행동과 심판진들의 안일한 대처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SK 헤인즈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KBL은 월요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죠?
SK 헤인즈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또 상황을 인지하지 못 했던 해당 경기 주심에게는 견책, 그리고 부심에게는 일주일 배정 정지를 부과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농구 코트에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번 징계가 다른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수준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주 최하위 안양 KGC는 힘겹게 연패를 끊었네요?
KGC는 토요일, 삼성전 패배로 전신 SBS 시절 포함 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인 8연패에 빠졌었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동부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마감했습니다.
▶ KGC, 팀 통산 최다 연패 마감!
일요일, 최하위 KGC가 9위 원주 동부를 상대로 8연패 탈출을 노렸는데요.
에반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고, 또 김태술이 14득점 4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단, 6승에 그치고 있는 KGC는 이번 달 안에 부진한 챈들러 대신 새 외국인 선수를 합류시키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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