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2주기 충성결의대회…오늘 추도 행사
입력 2013.12.17 (08:04)
수정 2013.1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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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지 오늘로 꼭 2년이 됩니다.
오늘 열릴 추도식에 누가 김정은 근처에 서는지를 보면 장성택 사형 이후 새로운 권력층의 윤곽도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은 어제는 충성결의대회를 열었는데, 군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북한군 충성결의대회.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뒤로한 채 북한군 고위 간부들이 도열했습니다.
정 중앙의 최룡해 총정치국장 그 왼쪽에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오른쪽에 리영길 총참모장이 서있고 그 옆에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조선중앙TV 어제) :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더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 옹위할 충성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뒤 열린 첫 북한군 행사인만큼 김정은의 신임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퇴진설이 돌던 김격식 전 총참모장도 등장했는데, 군 원로들을 다독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결의대회 뒤 군인들은 분열행진을 진행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부터 공식 추도 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정은의 참배로 행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북한 관영 매체들이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추도행사 때 김정은 옆에 서는 인물들을 통해 장성택 숙청 이후 부상한 권력층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지 오늘로 꼭 2년이 됩니다.
오늘 열릴 추도식에 누가 김정은 근처에 서는지를 보면 장성택 사형 이후 새로운 권력층의 윤곽도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은 어제는 충성결의대회를 열었는데, 군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북한군 충성결의대회.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뒤로한 채 북한군 고위 간부들이 도열했습니다.
정 중앙의 최룡해 총정치국장 그 왼쪽에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오른쪽에 리영길 총참모장이 서있고 그 옆에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조선중앙TV 어제) :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더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 옹위할 충성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뒤 열린 첫 북한군 행사인만큼 김정은의 신임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결의대회 뒤 군인들은 분열행진을 진행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부터 공식 추도 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정은의 참배로 행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북한 관영 매체들이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추도행사 때 김정은 옆에 서는 인물들을 통해 장성택 숙청 이후 부상한 권력층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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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2주기 충성결의대회…오늘 추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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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08:05:18
- 수정2013-12-17 08: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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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지 오늘로 꼭 2년이 됩니다.
오늘 열릴 추도식에 누가 김정은 근처에 서는지를 보면 장성택 사형 이후 새로운 권력층의 윤곽도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은 어제는 충성결의대회를 열었는데, 군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북한군 충성결의대회.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뒤로한 채 북한군 고위 간부들이 도열했습니다.
정 중앙의 최룡해 총정치국장 그 왼쪽에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오른쪽에 리영길 총참모장이 서있고 그 옆에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조선중앙TV 어제) :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더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 옹위할 충성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뒤 열린 첫 북한군 행사인만큼 김정은의 신임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퇴진설이 돌던 김격식 전 총참모장도 등장했는데, 군 원로들을 다독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결의대회 뒤 군인들은 분열행진을 진행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부터 공식 추도 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정은의 참배로 행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북한 관영 매체들이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추도행사 때 김정은 옆에 서는 인물들을 통해 장성택 숙청 이후 부상한 권력층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지 오늘로 꼭 2년이 됩니다.
오늘 열릴 추도식에 누가 김정은 근처에 서는지를 보면 장성택 사형 이후 새로운 권력층의 윤곽도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은 어제는 충성결의대회를 열었는데, 군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북한군 충성결의대회.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뒤로한 채 북한군 고위 간부들이 도열했습니다.
정 중앙의 최룡해 총정치국장 그 왼쪽에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오른쪽에 리영길 총참모장이 서있고 그 옆에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조선중앙TV 어제) :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더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 옹위할 충성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뒤 열린 첫 북한군 행사인만큼 김정은의 신임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결의대회 뒤 군인들은 분열행진을 진행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부터 공식 추도 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정은의 참배로 행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북한 관영 매체들이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추도행사 때 김정은 옆에 서는 인물들을 통해 장성택 숙청 이후 부상한 권력층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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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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