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해안 많은 눈…목요일부터 다시 추워져

추위가 조금 누그러들었습니다.

내일까지는 예년기온을 보이면서 크게 춥진 않겠는데요.

하지만 목요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금요일엔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고 주말에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낮에는 경북 동해안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북 동해안과 영동엔 3에서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여름만큼이나 겨울 전력 사정도 좋지 않은데요.

문을 열어둔 채 난방기를 사용하는 상점에 대해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내년부턴 최대 3백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공공기관들은 실내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홍보 전광판과 경관 조명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반드시 꺼야 합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영동지역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호남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