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서 금전적 지원을 받던 여성이 잠적하자 여성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알아 내 사생활을 침해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위자료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84단독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위자료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남성은 마사지 업소 종업원인 여성을 만나 2년여 동안 '스폰서'를 자처하며 7천만 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지만, 여성이 갑자기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하자 모욕적 표현이 담긴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84단독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위자료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남성은 마사지 업소 종업원인 여성을 만나 2년여 동안 '스폰서'를 자처하며 7천만 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지만, 여성이 갑자기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하자 모욕적 표현이 담긴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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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심한 여성 괴롭힌 ‘스폰서 남성’에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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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09:44:05
자신에게서 금전적 지원을 받던 여성이 잠적하자 여성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알아 내 사생활을 침해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위자료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84단독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위자료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남성은 마사지 업소 종업원인 여성을 만나 2년여 동안 '스폰서'를 자처하며 7천만 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지만, 여성이 갑자기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하자 모욕적 표현이 담긴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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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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