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삼성 “내년 50조원 투자”

입력 2013.12.17 (11:38) 수정 2013.1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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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의 신축 회관 준공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고 재계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념사에서 50년 전 맨주먹뿐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교역 규모 8위, GDP 규모 15위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뤘다면서,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미래 100년을 열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준공식에 이어 진행된 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는 삼성그룹의 내년 50조 원 투자 등 각사 최고경영자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전경련 신축회관은 지난 1979년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주도해 건립한 회관이 노후화되자, 2008년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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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삼성 “내년 50조원 투자”
    • 입력 2013-12-17 11:38:49
    • 수정2013-12-17 20:10:00
    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의 신축 회관 준공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고 재계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념사에서 50년 전 맨주먹뿐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교역 규모 8위, GDP 규모 15위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뤘다면서,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미래 100년을 열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준공식에 이어 진행된 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는 삼성그룹의 내년 50조 원 투자 등 각사 최고경영자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전경련 신축회관은 지난 1979년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주도해 건립한 회관이 노후화되자, 2008년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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