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소리는?

입력 2013.12.17 (12:50) 수정 2013.12.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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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이한 요즘, 일본 국민들은 올 한해, 어떤 소리를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리포트>

지난달, 도쿄의 한 보청기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천명을 상대로 어떤 소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1위는 도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순간이었습니다.

2위는, 25연승을 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다나카 투수가, 야구 일본 시리즈 최종전에 등장했을 때의 관중들의 환성소리였습니다.

또 일본은 올해 특히 자연재해가 많았는데요.

이를 반영한 걸까요?

3위는 잇따른 태풍과 돌풍 등의 폭풍우 소리였구요.

4위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젊은이들에게 규칙을 지키자고 호소했던 경찰관, 일명, 'DJ 폴리스'의 목소리였습니다.

한편, 거리에서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의 소리를 꼽은 사람도 있었고, 맹아학교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올 여름, 바닷가에서 들었던 '파도소리'를 들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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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소리는?
    • 입력 2013-12-17 12:47:38
    • 수정2013-12-17 13:02:45
    뉴스 12
<앵커 멘트>

연말을 맞이한 요즘, 일본 국민들은 올 한해, 어떤 소리를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리포트>

지난달, 도쿄의 한 보청기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천명을 상대로 어떤 소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1위는 도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순간이었습니다.

2위는, 25연승을 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다나카 투수가, 야구 일본 시리즈 최종전에 등장했을 때의 관중들의 환성소리였습니다.

또 일본은 올해 특히 자연재해가 많았는데요.

이를 반영한 걸까요?

3위는 잇따른 태풍과 돌풍 등의 폭풍우 소리였구요.

4위는 재치있는 표현으로 젊은이들에게 규칙을 지키자고 호소했던 경찰관, 일명, 'DJ 폴리스'의 목소리였습니다.

한편, 거리에서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의 소리를 꼽은 사람도 있었고, 맹아학교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올 여름, 바닷가에서 들었던 '파도소리'를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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