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넛잡'(The Nutjob)이 내년 1월 17일 북미 지역 3천개 관에서 개봉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국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사상 최대 규모다.
북미지역의 배급은 미국의 메이저배급사 오픈로드가 담당한다.
영국은 워너브라더스가 담당하며 그 이외의 지역은 영화 '설국열차'의 해외배급을 주도한 와인스타인이 진행할 예정이다.
'넛잡'은 겨울을 나고자 도시의 땅콩가게 습격에 나선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다.
주요 캐릭터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순제작비만 400억 원이 들었다.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애니메이션 본편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6억 원을 지원받았고, 정부에서 출자한 투자조합에서 85억 원을 투자받았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출입은행에서 70억 원, IBK 기업은행에서 10억 원을 융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넛잡'의 북미지역 개봉을 계기로 새 정부에서 5대 킬러콘텐츠의 하나로 육성키로 한 애니메이션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72억 원 규모였던 애니·캐릭터산업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224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용에 치중된 애니메이션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가족용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사상 최대 규모다.
북미지역의 배급은 미국의 메이저배급사 오픈로드가 담당한다.
영국은 워너브라더스가 담당하며 그 이외의 지역은 영화 '설국열차'의 해외배급을 주도한 와인스타인이 진행할 예정이다.
'넛잡'은 겨울을 나고자 도시의 땅콩가게 습격에 나선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다.
주요 캐릭터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순제작비만 400억 원이 들었다.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애니메이션 본편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6억 원을 지원받았고, 정부에서 출자한 투자조합에서 85억 원을 투자받았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출입은행에서 70억 원, IBK 기업은행에서 10억 원을 융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넛잡'의 북미지역 개봉을 계기로 새 정부에서 5대 킬러콘텐츠의 하나로 육성키로 한 애니메이션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72억 원 규모였던 애니·캐릭터산업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224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용에 치중된 애니메이션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가족용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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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애니 ‘넛잡’ 북미서 사상 최대 규모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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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16:29:14
3D 애니메이션 '넛잡'(The Nutjob)이 내년 1월 17일 북미 지역 3천개 관에서 개봉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국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사상 최대 규모다.
북미지역의 배급은 미국의 메이저배급사 오픈로드가 담당한다.
영국은 워너브라더스가 담당하며 그 이외의 지역은 영화 '설국열차'의 해외배급을 주도한 와인스타인이 진행할 예정이다.
'넛잡'은 겨울을 나고자 도시의 땅콩가게 습격에 나선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다.
주요 캐릭터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순제작비만 400억 원이 들었다.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애니메이션 본편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6억 원을 지원받았고, 정부에서 출자한 투자조합에서 85억 원을 투자받았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출입은행에서 70억 원, IBK 기업은행에서 10억 원을 융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넛잡'의 북미지역 개봉을 계기로 새 정부에서 5대 킬러콘텐츠의 하나로 육성키로 한 애니메이션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72억 원 규모였던 애니·캐릭터산업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224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용에 치중된 애니메이션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가족용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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