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전지원금 횡령 전 마을이장 등 7명 기소

입력 2013.12.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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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원전 지원금 또는 마을협의회 공금 등 8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월성원전 주변의 전 마을이장 68살 이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 마을협의회장 53살 유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 등 6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을 공동창고 터 구입비를 부풀리거나 마을 복지회관 재건축 공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경주시와 월성원전 등에서 원전지원금 6억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씨는 지난 2007년 8월 마을복지회관 정비사업에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이 가운데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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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원전지원금 횡령 전 마을이장 등 7명 기소
    • 입력 2013-12-17 17:54:21
    사회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원전 지원금 또는 마을협의회 공금 등 8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월성원전 주변의 전 마을이장 68살 이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 마을협의회장 53살 유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 등 6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을 공동창고 터 구입비를 부풀리거나 마을 복지회관 재건축 공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경주시와 월성원전 등에서 원전지원금 6억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씨는 지난 2007년 8월 마을복지회관 정비사업에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이 가운데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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