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지역에 위치한 베트남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북부지역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수많은 농경지에 냉해가 발생하는 등 이상 한파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부 랑오까이 성의 산악 지역에 이틀동안 최고 3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평소 월동 장비가 전혀 없던 수많은 차량이 눈길에 갇히고 눈을 보려는 관광객 5천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화훼농장 100만㎡ 등 200만㎡ 규모 농경지의 채소와 농작물 등이 얼어붙었습니다.
앞서 베트남 북부지역에는 올해 초에도 이상 한파가 몰아쳐 수십마리의 소 등 가축이 얼어죽고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북부 랑오까이 성의 산악 지역에 이틀동안 최고 3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평소 월동 장비가 전혀 없던 수많은 차량이 눈길에 갇히고 눈을 보려는 관광객 5천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화훼농장 100만㎡ 등 200만㎡ 규모 농경지의 채소와 농작물 등이 얼어붙었습니다.
앞서 베트남 북부지역에는 올해 초에도 이상 한파가 몰아쳐 수십마리의 소 등 가축이 얼어죽고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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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지역’ 베트남에 연일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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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17:59:36
열대 지역에 위치한 베트남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북부지역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수많은 농경지에 냉해가 발생하는 등 이상 한파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부 랑오까이 성의 산악 지역에 이틀동안 최고 3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평소 월동 장비가 전혀 없던 수많은 차량이 눈길에 갇히고 눈을 보려는 관광객 5천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화훼농장 100만㎡ 등 200만㎡ 규모 농경지의 채소와 농작물 등이 얼어붙었습니다.
앞서 베트남 북부지역에는 올해 초에도 이상 한파가 몰아쳐 수십마리의 소 등 가축이 얼어죽고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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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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