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사 협상 타결…지하철 정상 운행

입력 2013.12.18 (06:11) 수정 2013.12.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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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에서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가 어젯밤 막판 협상 끝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로 예고됐던 파업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사당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한 시간여에 걸친 막판 협상에서, 핵심쟁점인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과 60세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 견해차를 좁혔습니다.

올해 임금은 지난해보다 2.8% 인상하기로 하고,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노사 합의 도출로 지하철 1에서 4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되지만, 지하철 3호선 대화에서 삼송 구간은 공동운영자인 코레일 파업 여파로 당분간 운행이 20% 감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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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노사 협상 타결…지하철 정상 운행
    • 입력 2013-12-18 06:11:25
    • 수정2013-12-18 13:22:26
    사회
서울 지하철 1에서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사가 어젯밤 막판 협상 끝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로 예고됐던 파업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사당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한 시간여에 걸친 막판 협상에서, 핵심쟁점인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과 60세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 견해차를 좁혔습니다.

올해 임금은 지난해보다 2.8% 인상하기로 하고,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노사 합의 도출로 지하철 1에서 4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되지만, 지하철 3호선 대화에서 삼송 구간은 공동운영자인 코레일 파업 여파로 당분간 운행이 20% 감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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