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능형 교통체계 계획 수립

입력 2013.12.18 (06:15) 수정 2013.12.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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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날씨와 교통 상황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알려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능형교통체계 기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특히, 기존의 차량 이동 중심에서 사람 위주로 재편돼 시민들에게 차로 뿐 아니라 보행로나 자전거 도로 상황 정보까지도 제공하는 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날씨와 개인의 걸음 속도, 컨디션까지 고려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했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들에게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엘리베이터와 다가오는 저상버스의 도착 정보 등이 실시간 제공되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상세 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택시 수만 대에 모니터링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수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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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능형 교통체계 계획 수립
    • 입력 2013-12-18 06:15:19
    • 수정2013-12-18 07:38:14
    사회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날씨와 교통 상황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알려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능형교통체계 기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특히, 기존의 차량 이동 중심에서 사람 위주로 재편돼 시민들에게 차로 뿐 아니라 보행로나 자전거 도로 상황 정보까지도 제공하는 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날씨와 개인의 걸음 속도, 컨디션까지 고려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했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들에게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엘리베이터와 다가오는 저상버스의 도착 정보 등이 실시간 제공되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상세 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택시 수만 대에 모니터링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수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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