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과 무기 거래한 미얀마 기업 3곳 제재

입력 2013.12.18 (06:15) 수정 2013.1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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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기고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한 미얀마 기업 3곳과 장교 1명을 제재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미얀마 방위산업국 소속 조 뉜 우 중령과 아시아메탈 등 기업 3곳이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사들이는 데 깊숙이 개입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른바 '블랙리스트'라 불리는 특별지정제재대상에 등재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해당 기업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됐고, 미국 기업을 상대로 한 거래도 금지됐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과의 무기 및 군사 원조 거래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준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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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북한과 무기 거래한 미얀마 기업 3곳 제재
    • 입력 2013-12-18 06:15:20
    • 수정2013-12-18 07:40:19
    국제
미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기고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한 미얀마 기업 3곳과 장교 1명을 제재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미얀마 방위산업국 소속 조 뉜 우 중령과 아시아메탈 등 기업 3곳이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사들이는 데 깊숙이 개입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른바 '블랙리스트'라 불리는 특별지정제재대상에 등재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해당 기업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됐고, 미국 기업을 상대로 한 거래도 금지됐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과의 무기 및 군사 원조 거래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준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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