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측근 공금 횡령 혐의 체포…차기 대선 악영향

입력 2013.12.18 (06:15) 수정 2013.1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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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측근이 최근 공금 횡령 혐의로 체포돼 사르코지의 차기 대선 출마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사르코지의 최측근인 클로드 게앙 전 내무부 장관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경찰로부터 매달 만 유로, 우리 돈 천 4백 만 원 씩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간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시기입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당시 화장품 업체 로레알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 났으며, 2017년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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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르코지 측근 공금 횡령 혐의 체포…차기 대선 악영향
    • 입력 2013-12-18 06:15:20
    • 수정2013-12-18 07:40:19
    국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측근이 최근 공금 횡령 혐의로 체포돼 사르코지의 차기 대선 출마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사르코지의 최측근인 클로드 게앙 전 내무부 장관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경찰로부터 매달 만 유로, 우리 돈 천 4백 만 원 씩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간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시기입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당시 화장품 업체 로레알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 났으며, 2017년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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