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잇단 회식…저열량 식음료·주류 ‘눈길’

입력 2013.12.18 (06:31) 수정 2013.12.18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몸매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음료·주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켈로그가 최근 출시한 `스페셜K 라이트칩'은 감자칩 21개의 칼로리가 93밖에 되지 않는 감자칩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칩에 맛있는 양념을 더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설탕과 합성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신선한 고구마만을 바로 쪄서 말린 제품이다.

100%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자연 건강간식이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고 첨가물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이다.

해태제과의 `구운 양파'는 스낵이 기름에 튀겨내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열풍으로 구워낸 점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차 한 잔으로 간편하게 탄력있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라틴 스타일의 차 음료이다.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원료를 블렌딩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마테차보다 보다 깊은 맛과 향으로 라틴 스타일 마테차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와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다. 이뇨 작용, 노폐물·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티젠의 `펜넬차'는 다이어트족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펜넬차는 이뇨 작용으로 열량 소모의 극대화와 변비 개선 효과 등이 있고, 펜넬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

오비맥주가 출시한 `카스 라이트'의 열량은 100㎖ 기준 27㎉에 불과하다. 칼로리가 일반 맥주보다 33% 낮다.

하이트맥주의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는 맥주에 남는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을 이용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가 3분의 1수준인 술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잦은 회식과 모임 때문에 자칫 망가지기 쉬운 몸매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말 잇단 회식…저열량 식음료·주류 ‘눈길’
    • 입력 2013-12-18 06:31:20
    • 수정2013-12-18 07:05:43
    연합뉴스
연말을 앞두고 몸매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음료·주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켈로그가 최근 출시한 `스페셜K 라이트칩'은 감자칩 21개의 칼로리가 93밖에 되지 않는 감자칩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칩에 맛있는 양념을 더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설탕과 합성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신선한 고구마만을 바로 쪄서 말린 제품이다.

100%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자연 건강간식이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고 첨가물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이다.

해태제과의 `구운 양파'는 스낵이 기름에 튀겨내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열풍으로 구워낸 점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차 한 잔으로 간편하게 탄력있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라틴 스타일의 차 음료이다.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원료를 블렌딩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마테차보다 보다 깊은 맛과 향으로 라틴 스타일 마테차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와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다. 이뇨 작용, 노폐물·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티젠의 `펜넬차'는 다이어트족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펜넬차는 이뇨 작용으로 열량 소모의 극대화와 변비 개선 효과 등이 있고, 펜넬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

오비맥주가 출시한 `카스 라이트'의 열량은 100㎖ 기준 27㎉에 불과하다. 칼로리가 일반 맥주보다 33% 낮다.

하이트맥주의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는 맥주에 남는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을 이용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가 3분의 1수준인 술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잦은 회식과 모임 때문에 자칫 망가지기 쉬운 몸매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